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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심장 부정맥의 종류와 원인, 치료 방법 알아보기

by 개굴줌마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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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는 심장 부정맥의 종류와 발병하는 원인, 또 치료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공부해 볼까 한다. 뇌경색의 원인이 심장의 부정맥에서 왔을 확률이 크다고 하니 필히 알고 가야 할 것 같다.

부정맥 - 심장의 맥박은 1분에 60~100회 정도 뛰는 것이 기본인데 이 범위를 벗어나 맥박이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것을 말한다.

 

심장-구조-좌심방-우심방-좌심실-우심실
심장의 구조-위에 심방과 아래 심실로 구분된다.



[부정맥 종류]

  1. 빈맥 - 심장박동이 너무 빠른 경우이며 1분당 100회 이상 뛴다.
  • 조기 수축 (기외수축) - 갑자기 심방이나 심실의 맥박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빨리 뛰는 것을 말한다.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다면 간혹 맥이 빠지거나 멎는 느낌으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든다. 가슴이 잘 뛰다가 한 번씩 울컥하는 느낌이 반복된다. 사람은 하루에 심장이 10만 번 정도 뛴다고 한다. 정상적인 사람도 1~2%의 기회 수축이 일어난다.
  • 심방세동 - 부정맥 환자의 80~90%를 차지한다. 맥박이 가늘게 뛰는 것을 말하며 심방 내의 수많은 곳에서 무질서한 전기자극이 생기면서 심방 쪽에서 바들바들 떨듯이  수축이 발생하고 심실 쪽으로 피가 제대로 내려가지 못한다. 피가 심방 안에서 맴돌다가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날아가서 뇌에 붙으면 중풍의 원인이 된다. 뇌경색의 30%는 심방세동이 원인이다.
  • 심실세동 - 심장의 아랫부분인 심실에서 비정상적으로 1분에 350~600회 정도 수축함으로 떨리기만 할 뿐 제대로 수축이 안대서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심방세동보다 훨씬 위험하며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어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 있다.

2. 서맥 - 심장박동이 너무 느린 경우이며 1분당 40회 이하이다.

 

심장-전기흐름-동방결절-방실결절-구조
심장의 전기 흐름-동결절과 방실결절


참고  : 우심방의 제일 위쪽 동방결절에서 전기가 생성이 되어 60~100회의 수축으로 인한 맥박이 만들어지고 양쪽 심방 쪽으로 전기가 흐른 다음에 방실 결절이라는 곳에서 전기가 한번 보이고 좌심실, 우심실로 동시에 규칙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정맥이라 한다.


[부정맥 원인과 증상]
1. 원인

  • 나이로 인한 심장의 노화가 제일 큰 원인
  • 심장의 선천적인 이상
  • 심근경색, 고혈압, 심근병증등 다른 심장 질환
  • 갑상선기능항진증
  • 음주와 흡연이 심장의 노화를 촉진
  • 과도한 스트레쓰와 불면

2. 증상

  • 빈맥, 불규칙적인 맥박 - 맥박이 120회 이상 뛰는 상태로 심장이 강하게 뛰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규칙하게 빨리 뛰는 듯한 불쾌 한 느낌이다, 쿵하거나 가슴이 벌렁벌렁한 느낌이 든다. 너무 빨리 뛸 경우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
  • 서맥 - 맥박이 40회 이하로 뛰는 상태를 말하며 심장 박동이 느리게 뛰어서 뇌나 몸으로 피가 제대로 순환을 못하게 된다. 뇌 쪽에 피가 2~3초 이상 가지 않으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고 어지러움과 피로감을 느낀다. 폐에 물이차는 울혈성 심부전이 오기도 한다.
  • 대부분 무증상이 많다.

 

 

 

[부정맥 치료]

  •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거나, 숨이 너무 차서 누워있을 수가 없다면 의료기관을 바로 가도록 한다.
  • 증상이 있을 때는 심전도 검사로 부정맥이 있고  없음을 판단한다.
  • 필요에 따라 24시간 생활 심전도(홀터)나 심장초음파로 관찰한다.
  • 증상이 심할때는 몸안에 심전도 기계(루프 레코더)를 이식하여 부정맥에 의한 증상인지 다른 질병인지를 확인한다.
  •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에는 약이 없고 인공심장박동기를 시술한다. 인공적으로 전기 자극을 설정하여 원하는 맥박수를 만들어내는 기계이다.
  • 증상이 심할때는 약물 (항부정맥제, 심박수 조절 약물, 항응고제, 항 혈소판제)로 조절을 할 수 있는데 항부정맥제는 심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있어 오래 쓰기는 힘들다.
  • 직류 전기충격요법으로 80~90%의 부정맥을 정상 맥으로 전환이 가능한데 유지를 위해서는 항부정맥제가 필요하다.
  • 부정맥으로 인하여 심장기능 자체가 떨어진다면 부정맥 자체를 없애는 시술 (전극도자 절제술)을 할 수도 있다.

참고 : 전극도자절제술이란 환자의 좌우 대퇴부(다리) 정맥이나 동맥에 3~5개의 전극도자(카테터)를 삽입하여 전기자극을 주어 부정맥이 발생한 부위의 혈전을 태우는 시술이다.

 

  • 심실성 빈맥에는 이식형제세동기를 흉벽에 심고 심방에 하나 심실에 하나의 전선을 넣어서 치명적인 중증 부정맥을  감지하고 전기 충격을  내보내 정상 맥박으로 되돌리는 시술을 하는데 돌연사로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다.
  • 수술로는 메이즈 수술이 있는데 심장의 좌심방과 우심방에 미로와 같은 절개를 만들어 줌으로써 불규칙하고 비 정상적인 전기신호를 차단하고 미로를 통해 정상적인 전기 신호를 유지하게 하여 준다. 단독 수술은 하기보다는 판막 질환과 같이 심장질환에 대한 수술이 필요할 경우에 같이 병행한다.

 

부정맥을 예방하려면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의 적당한 운동과 금주, 금연,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모든 병의 예방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항목이다. 특히 술은 심장 노화와 많은 관련이 있으니 최대한 과음을 피하는 것이 오래 사는 길이다. 부정맥이 뇌졸중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사람 몸에서 제일 중요한 심장을 잘 보살피고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일 중요한 것은 만 명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살도록 노력해야겟다.

 

 

 

 

한 줄 요약 - 웃다보면 웃을 일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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