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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인 오늘 교육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18일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학교 또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점차 회복을 추진하는 것인데요. 2년여 만에 학교 수업이 정상화가 됩니다. 교육부는 '포스트 오미크론'의 체계에 발맞춰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를 전면 등교로 전환한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기로 합니다.
[학교 전면 등교]
- 5월 2일(월)부터 전국의 모든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부 등교합니다.
- 교과, 비교과, 방과 후 학교 활동 등 모든 교육활동을 정상적으로 운영이 됩니다.
- 방역을 위한 원격수업은 종료됩니다.
- 준비단계 (4월 20일~30일), 이행단계 (5월 1일~22일), 안착 단계 (5월 23일~1학기)등 3단계로 나눠 교육을 정상화한다고 하네요.
- 체험학습,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활동도 전면 재개되며 수학여행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 5월 23일 안착기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진자라도 격리 의무가 권고로 바뀌기 때문에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교육부는 응시 방안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학교 방역은?]
- 학교가 해오던 접촉자 자체 조사는 종료가 됩니다.
- 이달 중순까지 주 2회, 이달 말까지는 주 1회 권고되었던 선제 자가검사도 다음 달부터는 자율로 실시합니다.
- 확진 학생에 대한 7일간의 격리조치는 유지가 됩니다.
- 확진 학생이 발생한 경우에는 유증상자와 고위험 기저질환자에 대해서만 24시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장합니다.
- 마스크 또한 현재 학교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KF80 이상)을 권고하고 있으나 5월 달부터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허가한 제품이면 전부 착용이 가능합니다.
[대학교]
- 대학교도 5월 1일부터는 대면 수업이 적극 권고되는데요.
- 숙박 행사도 방역당국의 인원 제한 폐지에 따라 '승인'에서 '신고'로 완화됩니다.
- 확진 학생의 7일간 격리는 유지가 됩니다.
- 확진 학생이 발생 시에는 유증상자, 기저질환자에 대해서 5일간 2회 검사가 권고됩니다. 5일간 2회 이상의 자가진단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등교가 허용됩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가 3월 셋째 주에 정점을 찍은 것으로 판단하고 현제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로 전환 중인데요. 사회의 변화에 발맞쳐 학교 또한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고 바라는 만큼 일상으로의 회복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한 줄 정리 : 나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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