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잃어버렸다면 엄청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요. 요즘은 폰 안에 개인 신분증이며 금융 관련, 사진이나 영상 등 모든 개인정보가 다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에는 휴대폰을 분실하였을 때 찾을 수 있는 방법과 임대폰, 새 휴대폰 보상받는 방법에 대해 살펴봅니다.
◆ 휴대폰을 분실했다면
1. 분실신고와 발신정지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면 제일 먼저 통신사 고객센터(114), 직영 대리점, 홈페이지를 통해 분실신고와 발신정지를 신청해야 하는데요. 신고를 하게 되면 데이터 통화료나 소액결제 등 타인의 사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분실신고가 된 단말기는 타인이 유심 변경이나 기기변경을 통한 개통도 막을 수 있습니다.
SK의 경우 T world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나의 부가서비스 조회하기의 '분실폰찿기'서비스를 이용하여 스마트폰 잠금, 주인에게 전화하기, 위치조회, 알림음 발생, 개인정보 삭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서비스 초기 비밀번호는 내 휴대폰 번호 끝 4 자릿수로 설정에 들어가 바꿀 수 있습니다.
2. 습득신고 후 2주 기다리기
휴대폰을 주운 사람이 되돌려준다면 너무나 감사할 일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분실신고를 하고 기다려야 하는데요. 유실물 센터, 경찰서, 우체국에서 휴대폰이 접수되었을 경우 절차로 인하여 2주일 이상 기다려야 연락을 받게 됩니다. 그마저도 연락이 오면 다행이지만 영영 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 폰이 습득신고 접수가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통신사 분실핸드폰 찾기 메뉴나 핸드폰 찾기 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합니다.
3. 임대폰 사용하기
각자의 통신사에 분실신고를 하고 난 후 직영 대리점과 온라인, 114 고객센터에서 임대폰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SK나 LG U+ 는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신청 가능하고, KT는 MY올레에서 임대폰 신청이 가능합니다.
임대폰 이용은 임대일로부터 13일간은 무료이고 , 임대일로부터 30일간은 일 660원, 그 이후부터는 일 1,320원입니다. 좋은 프리미엄 폰을 임대할 경우는 무료기간이 없고 바로 일 660원이 청구됩니다. 약정기간은 180일이고 반납은 대리점에서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택배로 받았을 경우 택배로 반납하셔도 됩니다.
집에 안 쓰는 공기계가 있다면 기기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가까운 대리점에 방문하여 유심을 구입하여 개통이 가능합니다.
◆ 분실 보홈에 가입했다면
본인이 분실보홈에 가입한 상태라면 통신사 보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금액은 월 6,000원에서 12,500원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분실 보상 센터
- SK텔레콤(T 스마트세이프) :1599 - 4962
- olleh KT(olleh폰 안심플랜) : 1577-9420
- LG U+ (U+폰케어플러스) : 1544-0144
보상센터에 연락하여 보상지원금 및 자기 부담금은 얼마인지 확인하고 원하는 서류제출(보홈 금 청구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신분증 사본)을 하는데요. 보상심사의 기준은 약 7일 정도 소요가 되며 대리점과 택배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내 몫의 분담금을 수납 후에 보상기변의 절차가 끝나게 됩니다.
새 폰을 보상받은 후 분실된 폰을 다시 찾게 되면 통신사에 반납해야 하는데요. 와이파이로 사용하다 걸리면 사기에 해당됩니다.
◆ 제조사별 원격제어 이용
많은 개인정보를 휴대폰이 담고 있는데요. 제조사별로 분실 후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 삭제와 원격 잠금, 위치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Apple 아이폰 : 아이클라우드 접속(https://www.icloud.com/find) >>로그인>>나의 iphone 찾기>>위치확인, 벨 울리기, 분실 모드(원격 잠금), 데이터 삭제가 가능합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 모델 : 삼성 find My mobile접속>>로그인>>위치확인, 원격 잠금, 데이터 삭제가 가능합니다.
- 안드로이드 OS : 구글 플레이 접속>>로그인>>오른쪽 상단 설정>>안드로이드 기기 관리자에서 원격으로 벨 울리기, 잠금 및 초기화 설정, 위치, 마지막 업데이트 확인 가능합니다.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휴대폰에 의지하여 사는데 뜻하지 않게 휴대폰을 분실한다면 대략 난감한 상황인데요. 잃어버렸다면 통화를 먼저 해보고 찾을 기미가 안 보인다면 대리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분실신고와 발신 정지등을 우선 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휴대폰으로 전화통화를 하면서도 '내 휴대폰이 어디 갔나'하고 찾은 일이 여러 번인데요. 안경을 쓰고 있으면서도 안경을 찾고 말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깜박깜박하는 빈도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미리 알고 있는 정보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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