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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환경 호르몬, 가족의 건강을 망치는 독 알아보기

by 개굴줌마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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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이라는 단어는 자주 접하게 되지만 일상생활에서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가게 되는데요, 환경호르몬은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입니다. 인체에 들어와서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것인데요. 쌓이다 보면 내 가족의 건강을 망치는 독이 됩니다.

 

환경호르몬은 인체에서 자기가 호르몬인양 모방하여 행동하고 또는 필요한 호르몬을 차단하기도 하는데요. 정상적인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키고 수치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환경호르몬의 종류와 발생되는 질환,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사람-호르몬-내분비계-위치

 

 

■ 내분비계 질환

 

환경호르몬인 화확물질들이 몸에 쌓이다 보면 잘못된 호르몬 체계로 인하여 여러 가지 질병에 원인이 되는데요. 대표적인 것으로는 불임, 난임, 기형아, 성조숙증,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 질환, ADHD, 아토피, 면역 질환 등 다양한 병들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몸에 많이 흡수될수록 독성이 강해져 위험도가 높아지지만 환경호르몬의 경우는 용량이 작더라도 언제 내 몸에 교란을 일으킬지 모르는 일입니다. 용량이 적어도 치명적인 호르몬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환경 화확물질이 내 몸안에 계속 유입이 되다 보면 체내에 유해물질들이 차곡하게 쌓이게 되고 결국 언젠가는 빵하고 터져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을 초래하게 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인간의 사망 원인 중 약 40%가 환경오염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환경호르몬의 종류

 

지구의 3대 환경문제에도 오존층 파괴와 더불어 환경호르몬이 포함될만큼 매우 심각한 문제인데요. 사람에게만 해로운 것이 아니고 자연의 동물, 식물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나와 후손, 그리고 살아가야 할 지구를 위하여 플라스틱 줄이기를 생활화하려는 노력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의 종류

  • 플라스틱 원료 :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 화학물질)
  • 영수증, 종이컵, 플라스틱 합성수지 : 비스페놀A (가볍고 투명한 플라스틱의 원료)
  • 치약, 비누, 화장품 : 트리클로산
  • 세제: 알킬페놀 화학물질
  • 합성호르몬*의약물 : 디에틸스틸베스트롤 (합성 에스트로겐)
  • 농약, 제초제, 살충제, 모기 기피제, 페인트 : 옥티페놀
  • 화장품, 의약품 보존제 :파라벤(방부제)
  • 브롬계 난연재 : 실내 인테리어에 많이 있으며 플라스틱의 연소성(불)을 억제하기 위한 난연재로 특히 남성의 정자 형성과 생식기에 매우 좋지 않음
  • 과불화 화합물 : 프라이팬, 방수재킷, 햄버거 포장지 등에 일부 들어있으며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물 기름등에 의하여 오염되는 것을 막는 가공제로 사용
  • 중금속 :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

 

환경호르몬-어린이-성조숙증
성조숙중의 증가 추세

 

 

환경호르몬을 피하는 방법

 

우리나라는 매해 불임환자의 수는 늘고 성조숙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환경호르몬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또한 프탈레이트라는 환경 호르몬은 아이들의 IQ를 6~7 정도 떨어뜨린다는 미국 콜롬비아대의 연구도 있습니다.

  • 일회용 컵과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 주방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나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합니다.
  • 프라이팬에 흠집이 생기거나 코팅이 벗겨졌을 때 아까워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돌릴때는 전자렌지 사용 가능 플라스틱(PP, HDPE, C-PET, 내열 OPS)인지 확인합니다.
  • 100도가 넘는 온도에서는 PVC 랩이나 알루미늄 포일 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고기를 구울 때는 숯불에 굽는 것보다는 프라이팬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탄부분은 잘라내서 버리도록 합니다. 숯불에서 1급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것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건강을 위해서 맛을 포기해야 하다니 슬픕니다.
  • 통조림 식품을 사용하실 때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내도록 합니다. 
  • 향이 나는 물건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 땀이 나는 운동을 하여주고, 물을 많이 먹어 몸속의 환경 호르몬을 배출합니다.
  • 손을 자주 씻어줍니다.
  • 집안이나 실내 공기를 하루에 3번 30분 정도 환기를 시켜주고 집 청소를 할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도록 합니다.

최근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가정의 집 먼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집에서 프탈레이트가 다량 검출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숨만 쉬어도 흡수가 될만큼 벌써 환경호르몬이 차고 넘친다는 것입니다.

 

환경호르몬의 피해는 나에게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나의 생식세포가 환경호르몬에 노출됨으로써 내 자손들에게도 여러 가지 장애 유발을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쥐를 실험으로 했을 때 최대 4대에 걸쳐 그 피해가 드러났다고 합니다. 나와 내 자녀와 후손들을 위하여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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