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60대 고령층, 4차 예방접종계획

드디어 코로나 시국의 종점이 눈앞에 보이는 듯합니다. 4월 15일 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나 영업제한도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6월부터는 실외 마스크 규제도 해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스크 규제가 해제가 되어도 개인위생으로 착용하고 다니겠지만 상상만으로도 너무 홀가분합니다.

 

이런 가운에 4차 백신접종에 대해서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4월 14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60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4차 백신접종의 대상과 접종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4차 백신접종 대상]

• 2월 14일부터 전국의 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면역저하자 등에 대해서는 4차 접종을 시행해 오고 있는 중인데요.
•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에는 2차 접종까지만 권고대상입니다. 3~4차는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 4월 14일부터 4차 접종 권고 대상을 만 60세 이상 일반인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 1962년 이전에 출생하신 분들입니다.
•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나신 분들이 권고 대상이 됩니다.
• 접종 대상은 총 122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60세 미만 일반인은 4차 접종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백신을 희방하더라도 접종이 불가합니다.
• 60세 미만의 요양시설 및 정신건강증진 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면역저하자는 4차 접종대상자로서 3차 접종을 완료한 후 4개월 이후에 백신을 맞을 수가 있습니다.
• 80세 이상 초고령자에게는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하는데요. 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사망자 중에 80세 이상의 고령층은 64.2%에 달하며 코로나19의 치명률 비율은 일반에 비해 20.4배가 높다고 합니다.

 

[4차 백신 접종 방법]

• 정부는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4차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 접종방법은 당일 접종과 예약 접종으로 나뉩니다.
  • 당일 접종 : 잔여 백식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해 문의하신 후 접종하시면 됩니다.
  • 예약 접종 :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인터넷, 모바일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 대리예약과 또는 지자체 콜센터에서 전화예약이 가능합니다.
  • 질병청 콜센터 : 국번 없이 1339
  •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기본이 되고요. 원하는 사람에 한해 사전예약으로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노바백스 백신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예약 접종은 4월 25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4차 백신 접종 효능]

• 정부는 4차 접종을 한 후 한 달이 지나면 증가하는 항체수가 3차 접종 4개월 뒤의 18배에 달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백신 효과가 약해진 고령층에게는 백신이 분명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미국의 경우는 50세 이상에게 3차 백신 4개월 후에 4차 백신을 접종합니다. 대부분 다른 나라도 60세 이상 고령층에게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코로나 19에 집단면역을 갖게 되므로써 코로나 시국이 완전히 끝나는 것은 달성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판단을 하였는데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도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렵고 풍토병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3차까지 접종을 하였고 특별히 아픈 곳 없이 잘 넘어갔는데요. 백신이 혈전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 뇌경색이 살짝 온 옆지기나, 금방 지나간 증상이지만 심장이 빨리 뛰는 걸 느낀 딸은 더 이상 추가 접종은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고령자분들이 코로나19에 더 많이 감염되시는 거 같습니다. 아마도 면역력이 약하다 보니 더 많이 걸리시고 증상도 심하신 거 같은데요. 우리 어머니도 14일을 자가 격리하셨습니다.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고 하니 내 몸 상태를 고려하여 맞는 선택을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한 줄 정리 : 맞느냐, 안 맞느냐... 그것이 문제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