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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켄타우로스(BA.2.75) 오미크론보다 무서운 전파력 3.2배

by 개굴줌마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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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켄타우로스(BA2.75) 감염자가 나왔는데요. 켄타우로스는 지난 5월 말에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후 새로운 우세종이 되어 현재 15개국에 유입이 되어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나로도 14일 인천에 사는 60대가 최초 감염자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데 감염된 걸 보면 벌써 우리나라에도 켄타우로스가 침투했다는 현실입니다. 아직까지 주변에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는 상태인데요. 이 시간에는 켄타우로스의 하위 변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증상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합니다.

 

 

켄타우로스-단백질-돌연변이

 

◎ 켄타우로스(BA.2.75) 변이란?

 

BA.2.75가 켄타우로스라는 별칭을 가지게 된 이유는 돌연변이가 심해서 인데요. 반인반수인 켄타우로스의 이름에서 따온 별칭입니다.

 

켄타우로스는 현재 우리나라에 확산되고 있는 BA.5보다도 전파력이 3.2배 강하고 면역회피력 또한 강하다고 하는데요. 백신을 맞았거나 전에 감염이 되어 항체를 가지고 있더라고 재감염의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인도에서는 6월 20일 켄타우로스의 검출율이 7.9%였지만 그 후 일주일 뒤인 27일에는 51.35%를 넘어서며 무서운 전파력으로 우세종이 되었습니다.

 

켄타우로스는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의 변이수가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8개가 많습니다. 돌기가 많을수록 바이러스는 세포와 더 쉽게 결합하며 세포 속에 숨어 면역력의 회피력도 높아지게 됩니다. 사람몸에 침투할 때 세포 속에 숨은 위장술로 항체의 방해를 받지 않고 침투가 가능하게 되어 전파력이 높은 것입니다.

 

 

◎ 켄타우로스 증상은?

 

켄타우로스는 스텔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데요. 현재 BA.5가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센 켄타우로스까지 더해지면서 또다시 팬더믹이 시작될까 봐 두렵습니다.

 

아직까지 켄타우로스의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람마다 다르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오미크론과 비슷한데요.  현기증, 피로감,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의 주요 증상들이 나타나 독감이나 감기의 증상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하위 변이로서 전파력은 강하지만 중증도와 치명률은 낮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래도 고령인 분들과 기저질환자분들은 일상생활에서 더욱 신경 쓰시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BA.2.75-반인반수-켄타우로스

 

◎ 정부 코로나4차 백신

이처럼 코로나 재유행이 빨리 올진 몰랐는데요.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푼 지 채 석 달도 안되어 또다시 재확산이 무섭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4차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는데요. 7월 18일부터 만 50세 이상과 만 18세 이상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자, 요양병원과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들은 백신 4차 접종 대상입니다.

 


 

올해 80이 넘으신 저의 시어머니도 코로나로 14일을 격리하시고 또 그 후유증 때문에 체력이 많이 떨어진 후 예전만큼 건강이 회복되지 못하고 계신데요. 엎친데 덮칠까 봐 걱정을 하게 됩니다.

 

백신을 맞고 안 맞고는 본인의 선택이겠지요. 이제 반인반수인 켄타우로스라는 별칭까지 달고 신나게 달리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도대체 언제 끝날지 지긋지긋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강한 민족이니 또 합심해서 잘 이겨내 봐야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힘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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