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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드디어 실외 마스크가 5월 2일부터 해제가 된다고 합니다. 2010년 10월 13일 감염병 예방법 시행 이후 1년 7개월 만인데요. 이 홀가분한 기분은 뭘까요~~. 물론 해제가 된 후에도 미세먼지 등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겠지만 강요받는 거와 내가 알아서 자발적으로 쓰는 거랑은 기분이 틀리잖아요... 이 시간에는 5월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
- 5월 2일(화)부터는 실외에서는 마스크 의무가 없어지는데요. 지금까지는 2미터의 거리두기를 하면 실외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 다만 50인 이상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금처럼 유지가 된다고 하네요.
- 버스, 택시, 지하철, 기차는 실내이니 마스크는 의무화입니다.
- 코로나19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일 경우,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미터 이상의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가 아닌 권고를 한다고 합니다. 법에 걸리지는 않지만 각자의 건강을 위해서 잘 착용해야겠지요.
- 정부는 "의무는 해제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네~~!!
- 김부겸 국무총리께서는 "혼자만의 산책을 하거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그런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요...
-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실외 마스크를 해제하는 추세이고 해제 후에도 유행이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 WHO(세계 보건기구)에서는 개인 간 최소 1미터의 간격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에만 실외 마스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 실외보다는 실내가 전파의 위험도가 당연히 높은데요. 무려 18.7배 높다는 연구 보고들도 있다고 하네요. 거리두기도 없어진 마당에 실외 마스크는 좀 그렇지요...
[인수위 입장은?]
- 인수위는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고 유감을 표했는데요.
- 안철수 위원장님은 "우리는 5월 하순 정도 돼서 상황을 보고 지금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의 확진자, 사망자가 나올 때 판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라며 "공을 현 정부에 돌리려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라고 하였는데요.
- 인수위는 실외 마스크 해제 시기를 5월 말로 잡고, 정부에 사실상 실외 마스크 해제를 하지 말아 달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다고 합니다. 정치 방역이 아닌 과학 방역을 하자고 말이지요. ㅎ
- 질병관리청은 해제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판단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인수위를 의식한 듯 말을 하였습니다.
마스크를 오래 쓰면 뇌 속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해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국민들의 대부분은 실외 마스크 해제를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과학 방역도 좋은 말 같지만 한 달 있다가 해제하나 지금에 해제하나 그다지 큰 차이는 없을 듯싶은데요. 하지만 앞으로도 개인위생은 철저히 해야 하겠지요. 아프면 아픈 사람만 힘들어요...ㅎㅎㅎ
한 줄 정리 : 코로나19... 가... 가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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