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곽도원 코로나 합병증 '게실염' 알아보기

by 개굴줌마 2022. 5. 4.
반응형

배우 곽도원 님이 5월 4일에 열린 웹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의 제작발표회에 코로나 확진으로 불참하였는데요. 증상은 많이 좋아졌는데 다른 합병증이 동반되었다며 게실염에 걸렸다고 말하였습니다. 

 

곽도원 님은 "게실염이라는 것에 걸려서 배가 아프다. 너무 힘들다"라고 하였는데요.  이 시간에는 배우 곽도원 님에 프로필을 간단하게 알아보고 50세 이후에 잘 생기는 병 게실염은 어떤 질환인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코미디-드라마-구필수는-없다
ENA수목드라마-'구필수는 없다'

 

[곽도원 님 프로필]

  • 본명은 곽병규로 서울 출생입니다.
  • 출생일은 1973년 5월 17일로 만 48세이고요.
  • 키는 180㎝입니다.
  • 광남고등학교 졸업으로 1992년 창극 배우로 데뷔, 극단에서 연기를 하였고 2003년부터 영화에 단역 조연으로 출연 중에 2012년 개봉작 '범죄와의 전쟁'에서 조범석 역으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 대표작으로는 2012년 드라마 유령, 2013년 영화 베를린, 변호인, 2016년 영화 곡성 등이 있어요.
  • 소속사 : 마다엔터테인먼트 (한고은, 박시은, 진태현, 홍상표, 손보승(코미디언 이경실님 아들등)
  • 현재 거주지는 제주시 애월읍으로 '나혼산'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 최근작으로 코미디 웹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의  대표 출연진은 곽도원, 한고은, 정동원, 윤두준 등입니다.(채널 ENA : 수, 목 오후 9시~10시 20분 방영, 16부작)

 

[게실염 원인과 증상]

1. 게실염 원인

  •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선천적 게실과 후천적으로 생겨난 게실이 있습니다.
  • 후천적 게실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대장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근육 사이에 틈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틈이 차차 넓어지고 압력이 생기면 발생하게 되는데요.
  • 변비 등으로 인하여 대장이 과도하게 수축하여 대장 내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대장 벽의 약해진 부분이 주머니처럼 부풀어 올라 게실이 생기기도 하고, 또는 장점막이 탈출하여 게실이 생기나기도 합니다.
  • 게실 자체는 아프거나 위험하지 않아요. 그러나 게실이 게실염으로 바뀌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게실염은 식도, 위, 소장, 대장에 생긴 게실에 노폐물이 들어가 염증이 발생하거나 게실이 다른 장기를 압박하면서 발병하는데요. 대부분 대장에서 발생하며 동양인들의 경우에는 우측 결장(맹장 쪽)에 잘 생긴다고 합니다.

◆게실염이 잘 생기는 경우는?

  • 50세 이상의 성인
  • 붉은 육류 섭취량이 많은 사람
  • 식이섬유를 적게 섭취하는 사람
  • 신체 활동량이 적은 사람
  • 흡연을 하는 사람

2. 게실염 증상

  • 아랫배를 바늘이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고 눌렀을 때도 통증(압통)이 있습니다.
  • 증상으로는 설사, 구역질, 복부팽만, 소화불량, 발열, 오한 등이 있습니다.
  • 맹장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하여 헷갈리기가 쉬운데요. 일시적인 복부 통증이 아니라 가스가 가득찬 묵직한 느낌이 들다가 갑자기 아랫배를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료기관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 전염성이 없고 암으로 변하는 질병도 아니지만 합병증이 심해지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병이 되는데요.
  • 증상을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지면서 출혈, 폐색(장이 막힘) 또는 고름집이 생기고 천공(구멍)이 발생하면 복막염으로 진행이 되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게실-대장기관-주머니-염증

 

 

[게실염 치료]

  • 복통이 있고 발열이 있는 환자는 CT를 찍어 게실염을 확인할 수 있어요.
  • 대장 게실염 환자의 약 25%가 합병증이 동반됩니다.
  • 환자의 복통, 발열상태와 혈액검사를 통해 백혈구 수치가 올라갔다거나 염증 수치가 상승했다면 종합적으로 게실염을 진단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약(항생제) 처방만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 통원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입원 후에 수액을 맞으면서 정맥주사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물론 금식을 하면서 음식물로 인한 염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장을 쉬게 하여 줍니다.
  • 천공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대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 치료 후에는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지니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으시는 게 좋아요.

 

배-왼쪽-아래-복통-게실염

 

 

게실염을 치료받은 환자의 35%는 다시 재발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과도한 지방이나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변비를 막기 위해 과일과 채소, 미역, 김, 다시마등의 해초류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2리터 정도의 물을 챙겨 마시는 것도 중요한 습관입니다. 또한 걷기 운동이나 달리기를 하게 되면 장운동이 되어 변비해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거 잊지 마시길요...

 

 

한 줄 정리 : 잘 자고... 잘 먹고... 잘 내보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