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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이란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요. 한국인에게서 가장 흔한 암으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위조직에 칩입하여 파괴하고 간이나 폐등의 다른 부위로 전이하여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주로 위의 가장 안쪽을 싸고 있는 점막에서 발생하는 위선암이 주를 이룹니다. 이 시간에는 위암에 걸린 후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합니다.
♤ 위암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은?
- 체중감소, 식욕감퇴 : 특별하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몸무게가 급작스럽게 감소한다면 위암의 증상일 수 있는데요. 암세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인체의 에너지 소비가 높아지면서 체중이 줄게 됩니다. 또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이 뇌신경세포의 특정 수용체를 통해 식욕조절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입맛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 속 쓰림 : 위산이 역류되어 발생하는 속 쓰림은 흔한 게 겪게 되는 증상인데요. 약을 먹어도 이런 증상이 오래도록 지속이 된다면 위암일 수 있으니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조기 포만감 : "안 먹어도 배가 불러"라는 말처럼,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뱃속이 늘 가득 찬 느낌이 듭니다. 밥을 몇 숟가락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불러 더 이상 넘어가지 않는다면 이 또한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 소화불량과 잦은 트림 :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소화능력이 떨어질수록 위속에서 음식물들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패하게 되는데요. 가스가 차면서 트림을 자주 하게 되고, 마치 음식물이 썩은 것 같은 악취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과 구토, 구역질 : 위암이 3기나 4기로 진행이 되면서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경계 부분을 막아 구토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이는 음식물이 암 조직에 부닺히면서 위의 불편감으로 발생합니다.
- 가슴통증 : 암이 진행될수록 가슴에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가슴이 뻐근해지고 숨쉬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럴 때는 보통 심장병을 의심하게 되지만 가슴통증의 50%는 소화기 질환에 의해서 생겨난다고 합니다.
- 냄새가 심하고 까맣고 끈적거리는 점액성 변을 보게 됩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그 숫자는 1년에 3만 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그중 65%가 무증상의 상태에서 암 판정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행인 것은 무증상의 경우는 위암 초기이므로 잘 치료받으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만 40세 이후가 되면 국가검진을 통해서 2년마다 위내시경을 받을 수 있는데요. 내가 해당되는 년도에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국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병은 키워봤자 좋을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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