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오미크론을 독감 수준이라고 밝혔는데요. 하루 확진자가 폭증하여 17일 기준으로 62만 1328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429명으로 전일보다 265명이 늘어났습니다. 현재 재택 치료자는 192만 5759명인데요. 독감이라는 말은 터무니없게 느껴집니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증상과 치료방법, 후유증을 완하 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상기도에서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두드러집니다. 상기도란 공기가 드나드는 길로 코에서부터 구강의 뒷부분(인두) 말합니다. 외부로 균이 나가기 쉬워 전파력도 2배가 높습니다.
- 초기 증상은 감기랑 비슷합니다. 목이 좀 아프고 기침이 나기 시작하고 미열과 몸살기가 느껴진다면 동네 의원에 가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 3~4일은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해열제나 기침, 콧물약, 항생제등을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 증상이 심해지면 목이 찟어질듯이 아프다고 합니다. 심하면 목소리가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 기침과 가래가 심해집니다.
- 몸에 기운이 없고 피곤하며 식은 땀이 나고 몸살기가 느껴집니다.
- 심한 경우에 설사와 구역질, 구토를 동반합니다.
- 후각과 미각이 둔해집니다. 완치후에도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 바이러스가 폐까지 침투하면 생명이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
- 팍스로비드 : 우리 몸에 침투한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과정을 방해하는 항 바이러스 약으로 아침, 저녁으로 5일간 복용합니다. 처방은 만 60세 이상자,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만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한해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으로 변하는 위험도가 89%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 기저질환 : 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신질환, 만성 폐질환, 비만, 신경발달장애 등입니다.
- 무증상이나 경증환자의 경우는 증상에 해당하는 약을 처방받거나 일반의약품을 구매하여 관리하시면 됩니다.
- 의사의 처방전을 받지 못하였다면 상담이나 앱을 통해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거인이 해당 약국에서 받아올 수 있고 1인 가구의 경우 원하면 배송도 됩니다.
- 증상이 있다면 약을 꼭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호흡곤란, 흉통, 고열, 어지럼증 등 위급한 상황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추진단 (보건소에서 발송된 문자 확인)에 연락하시거나 119로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증상 완화와 후유증]
1. 증상 완화
- 물을 많이 마셔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가습기 등을 틀어 코점막이나 목을 촉촉하게 하여 줍니다
- 가글링을 하여 목안의 안 좋은 세균들을 없애도록 한니다. (구강청결제, 2%의 소금물로 하루 3회 1분 이내로 하면 좋습니다)
- 야채나 과일 등 비타민C, D를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2. 후유증
후유증의 원인은 자가면역반응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몸에서 자신의 기관이나 조직을 외부에서 들어온 항원으로 인식해 공격하여 여러 가지 질병들이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
- 격리 해제 후에 폐렴이 올 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이나 흉부에 불편감이 있다면 X-ray를 찍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 피로감, 호흡곤란, 탈모, 가래, 후각*미각 살실, 두드러기 등입니다.
- 격리 중 느끼는 외로움과 두려움으로 우울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 떨어진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충분한 숙면, 야채 과일을 중심으로 몸에 좋은 단백질 섭취와 햇볕 쐬어 주기 등이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조심한다고 해서 나를 피해 가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현재 세계 1위라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걸로 1위를 했으면 좋을 텐데, K방역으로 어깨가 올라갔었는데 다시 원위치하겠습니다.
오미크론의 빠른 전염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안 하고 집돌이, 집순이로만 살 수도 없는 일이니 미리 상비약도 준비하고 응급상황 시 전화번호도 체크해 두는 것이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후유증도 남고 재감염도 된다고 합니다. 혹여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잘 이겨 내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현재는 안 걸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대비책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한 줄 요약 : 코로나19 미리 준비하여 슬기롭게 이겨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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