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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대구 여교사 난소낭종 파열이 화제가 되는 이유

by 개굴줌마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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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한 여교사의 난소낭종 파열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대구 북구의 한 사립 남자 고등학교에서 22년 3월부터 기간제로 일하던 교사(31)가 고교생인 남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학생의 부탁으로 성적 조작에도 개입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남편이 25일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대구여교사-고발-남편-글
대구 여교사-남편 글

 

 

▷ 여교사와 고교생의 부적절한 관계

 

대구 북구의 사립고교에서 일하던 기간제 교사는 지난달 20일 자정이 지난 시간에 남편에게 "사고가 나서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라고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에 사고인 줄 알고 병원에 달려간 남편은 '난소낭종 파열'로 인한 출혈이라는 황당한 소리를 듣고 아내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남편은 아내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살펴보던 중 아내가 남학생 제자와 모텔로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 영상에는 남학생이 아내에게 "난 성적이 급하다. 나 생활기록부 안 써주나? 슬쩍 다 넣을 수 있나"라고 부탁하는 내용도 들어있었습니다. 이에 교사는 "끝에 봐준다고 했잖아. 권한 있더라. 마감하기 직전에 들어가서 챙겨야지"라고 말하는 것이 찍혀있었습니다.

 

 

대구여교사-남학생-불륜

 

 

이에 남편은 7월 4일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5일에는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남학생의 성적조작 의혹과  국민신문고에 글을 게재하였는데요. 이에 아내 교사는 기간제 계약이 해지되어 퇴직 처리가 되었고 남학생은 보호조치를 받았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자체 조사로 성적조작은 없었다고 하였지만 경찰은 성적 조작에 관 여하였을 것으로 보고 아동복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남편이 폭로한 이유

 

남편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글을 올린 이유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인데 아내는 사과 한마디 없으며 되려 남편에게 "집에서 나가라, 너는 집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더 어이가 없는 것은 장인, 장모의 태도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변호사를 선임하고 사위에게 '잘 가게'라고 한마디 문자만 보냈다고 하며 장모는 모르쇠라고 합니다. 현재 남편은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떠돌이 신세라고 전해집니다.

 

이에 화가 난 남편은 "아내와 남학생은 처벌을 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 엄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호소문을 올린 것입니다.

 

교사와 남학생의 부적절한 관계는 처벌하기가 어려운데요. 제자가 16세 미만이라면 '의제강간'으로 성폭행에 해당이 되겠지만, 16세 이상으로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주장을 하게 되면 여교사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사건에는 18세 미만까지의 아동복지법 위반을 적용한 것인데요. 두 사람 간 성적 학대 행위, 정서적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자궁-난소낭종-물혹
난소낭종

 

 

▷ 여교사 난소낭종 파열

 

여교사가 지난달 자정이 늦은 밤 모텔에서 구급차에 실려간 이유는 난소낭종 파열인데요. 난소낭종은 젊은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양성종양으로 그 안에 물이 들어있다고 해 물혹이나 낭종이라고 부르는데요. 보통은 기능성 물혹으로 난자를 배출하는 배란 기능과 관련되어 생겨나고 없어지고 합니다. 양성종양일 경우는 시간이 지나도 악성종양인 암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기능성 물혹에는 물로 가득 찬 난포 낭종과 피가 섞여있는 황체 낭종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낭종은 크기가 아주 커져서 배를 눌러봤을 때 만져지지 않는 한은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생겨나고 수주이내 사라집니다. 자연소실이 되기 때문에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대구 여교사처럼 관계 중에 터지는 경우가 간혹 있어 급성통증과 출혈이 발생하게 되므로 이럴 때는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난소낭종의 경우는 말랑해서 쉽게 터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관계 중에 터지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세상이 날로 뻔뻔해지는 듯합니다. 제 상식으로는 여교사의 안하무인 태도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간통죄가 없어진 후 상식 이하에 행동을 보이는 뻔뻔이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남편 분 세상에는 좋은 여자도 많아요. 미친개한테 물렸다 생각하시고 훌훌 털고 새 출발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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