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김영훈 결혼, 하정우가 시숙이라니!

탤런트 황보라(39)가 김용건(77)의 차남인 김영훈(42) 대표와 11월 6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두 사람은 연애 10년 만에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진실된 사랑임에는 틀림이 없는데요.

 

김영훈은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연기자 활동도 하였지만 현재는 형인 하정우(44세 김성훈)가 차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이 시간에는 배우 황보라의 간단 프로필과 김영훈 님과의 꽁냥 러브스토리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 황보라 프로필

• 황보라는 1983년 10월 2일 부산 동래구 출생으로 만 38세입니다.
• 164cm, 47kg, O형으로 가족은 부모님이 계시고 외동딸입니다.
• 11월에 결혼을 앞둔 배우자 김영훈과 시아버지 김용건, 시숙 하정우님등 시댁이 아주 훌륭합니다.
• 학벌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졸업
•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 현 소속사는 예비 남편이 대표로 있는 '워크하우스컴퍼니'입니다.

 

☆ 황보라의 이력

황보라 님이 방송에서 비치는 모습은 명량하고 털털하며, 또한 눈물도 많은 사람인데요. 부산에서 태어난 황보라는 차태현의 부산 사인회에 참석했다가 연예계 관계자에게 발탁이 되어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대명여고 2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됩니다.

 

동국대학교 동기인 전혜빈의 걸그룹 LUV의 멤버로 발탁되었으나, 2002년 앨범 발매 직전에 자신의 춤과 노래가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스스로 자진 사퇴하였고, 대타로 들어간 멤버가 오연서(본명 오햇님)입니다.

 

그리고 2003년 SBS 공채로 데뷔하였으나 2007년 12월 20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음주운전에 적발, 불구속 입건이 되었는데요.  이때 황보라는 "포도주 한잔만 마셨을 뿐이다"라고 해명했으나 되돌아온 반응은 "면허취소 수치인데 포도주에 보드카라도 탔냐?"라며 더 많은 지탄을 받게 됩니다. 본인에게는 지우고 싶은 뼈아픈 흑역사입니다.

 

음주 사건 이후 가끔 방송에 조연으로 출연은 하였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는데요. 소속사만 여러 군데 옮기다가 2018년 12월에 하정우가 독립하여 설립하고 연인인 차현우가 대표로 있는 워크하우스컴퍼니로 이적하게 됩니다.

 

 

 

☆ 황보라♥김영훈의 러브스토리

 

예비 남편 김영훈은 유명한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더 유명한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데요. 김영훈은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 이후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연기자 활동을 하였습니다.

 

황보라와 김영훈의 연예 기간은 무려 10년인데요. 황보라는 6일 자신의 SNS에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 해온 저의 동반자인 그 분과 결혼을 합니다"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사랑을 단단히 지켜낸 두 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네요.

 

두 사람의 인연은 2012년 교회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2013년부터 10년째 공개 열애 중이었습니다. 황보라는 예능에서 간간히 애인 김영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황보라는 2년 전  방송 '인생 술집'에 출연하여 "내가 좋아한 사람만 만났었는데,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봤어요. 오빠 같고 아빠 같고 친구 같은 사람이며 늘 사랑받는구나라고 느끼게 한다"라며 또한 "나를 딸처럼 생각한다. 나를 목숨을 걸고 사랑하는구나"라며 남자 친구의 자신을 향한 무한 사랑에 감사함을 드러내었습니다.

 

이어 "옛날에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 내가 끌리는 남자를 만났었는데, 지금은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가 있어 얼마나 행복하고, 내가 그 사랑에 얼마나 보답할 수 있고 같이 행복할 수 있는 사랑이란 것이 무엇인지 알겠다"며 그래도 맨날 싸운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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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은 주위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사랑꾼'이라고 하는데요. 황보라 님 오랜 시간 변치 않는 사랑과 믿음으로 결실을 맺은 만큼 더욱 행복하게 사시길 응원드립니다. 시숙님이 하정우라니 은근히 부럽습니다. 혹시 결혼이 늦어진 게 형님 하정우 먼저 장가보내려다가 안대서 포기하고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