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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정보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 7월 8일 피습 사망

by 개굴줌마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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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뉴스에 속보가 떴는데요. 다름 아닌 일본 전 총리로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아베 신조가 피습을 받았다는 속보였습니다. 오전 11시 30분경에 나라시 현에서 2일 후에 열리는 제26회 일본 참의원 통상 선거 유세 중에 총에 맞아 심폐정지가 되었다는 놀라운 속보였습니다.

 

아베는 나라시 야마토 사이다이 지역에서 전 해상 자위대 출신인 야마가미 테츠야(41)의 산탄총에 목과 어깨에 맞아 쓰러졌는데요. 그 후 오후 5시 03분에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고 아베의 간단 프로필과 피습사건과 범인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합니다.

 

일본-총리-아베-피습

 

▷ 최장기 총리 고 아베 신조 

  • 아베 신조는 1954년 9월 21일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향년 67세인 2022년 7월 8일 고인이 되었습니다.
  • 손꼽히는 정치 가문의 아베는 극우세력의 대표 정치인이었습니다.
  • 배우자인 아베 아키에 여사는 60세입니다.
  • 아베는 가문의 후광으로 1993년 중의원에 당선이 되었고 2006년 52살의 나이로 일본의 내각 총리가 됩니다.
  • 아베는  전후세대 출신의 첫 번째 총리이자 최연소 총리였고, 역대 최장 기간(8년 9개월) 집권한 일본 전 총리이기도 합니다.
  • 20년 8월 28일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의 재발로 총리직을 사임하였습니다.
  • 총리직에서 물러났지만 자민당의 의원으로서 막강한 최대 권력을 행사하였습니다.

 

▷ 아베 유세중 피습 사건

 

8일 오전 11시 30분에 참의당 선거 유세를 하던 중에 아베 전 총리는 전 해상 자위대원이었던 41세 야마가미 테츠야가 쏜 산탄총에 목과 어깨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서 헬기로 병원에 이송이 되었습니다.

 

테츠야는 피습한 이유에 대해서 "평소에 불만이 있었다. 그래서 살해하려고 총을 쐈다"라고 진술하였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무슨 불만이 있었는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택 압수수색을 통하여 폭발물을 발견하였다고 전해집니다.

 

테츠야는 해상 자위대 출신으로 극우 성향의 아베와 같은 사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 국민들조차도 자위대 출신이 왜 우익 성향의 아베를 살해했는지 의아해하고 있다 합니다.

 

일본 또한 우리나라처럼 총기 규제가 엄격한 나라인데요. 범인 테츠야는 기존의 총에 개량을 하여 산탄총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테이프를 감아 수제로 총을 만들었는데요. 산탄총보다는 작고 권총보다는 크기가 크다고 합니다.

 

아베는 구급차에 실릴때만해도 의식이 남아 있어 대답을 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그 후 심폐정지로 의식을 잃고 헬기로 이송이 됩니다.

 

 

아베-피습-범인-야마가미테츠야

 

▷ 아베 신조의 사망

 

헬기로 나라현 의과병원으로 옮겨진 아베는 출혈이 심했다고 합니다. 계속 수혈을  하였고, 오후 4시 55분에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병원에 도착한 후  5분 뒤인 5시경에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공수래공수거, 높은 곳에서 살았지만 갈 때는 참 허무하게도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 누우셨네요. 일본이라는 나라를 우리 국민들에게 가깝지만 더욱더 먼 나라로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아베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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