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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다육이

치자나무 키우는 방법, 물주기와 깍지벌레 병충해 예방법

by 개굴줌마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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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는 아름다운 붉은 꽃과 약용 가치, 식용가치로 받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식물인데요. 꽃을 물에 우려내어 그 물로 밀가루 반죽에 섞어 색을 내기도 하고, 옷 염색으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산지는 미국이며 우리나라에는 1,500년 전 중국에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치자나무 키우는 방법과 활용하는 법을 알아봅니다.

 

치자나무-붉은색-열매-식용-염료

 

 

치자나무에 대하여

 

치자나무의 다른 이름은 공단화, 카페 재스민 등으로 불리는데요. 미국에서는 현재 주요 서식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입니다. 크게 키우면 약 2미터까지 자라나며, 흰색 통꽃이 6~7월경에 피며,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으로 진한 향기로 인해 향수 등의 다양한 제품에 사용됩니다.

 

열매는 황홍색으로 9월에 익게 되는데요. 이는 약용이나 음식에 사용할 수 있고, 염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상수, 향료, 약용으로 사용되는데요. 특징은 겨울에도 녹색 잎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문제는 다양한 해충과 질병에 취약하여 키우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저도 치자나무를 키우다가 계속 생겨나는 깍지벌레에 뽑아서 버렸던 적이 있는데요. 꽃이 피는 식물은 관엽식물에 비해 손깍지가 잘 생기는 편이라서 더 많은 관심과 부지런하게 돌봐주어야 합니다. 아래를 통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치자나무 나무위키 지금가기

 

 

 

치자나무 키우는 방법

 

치자나무를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해 환경을 적절히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먼저, 치자나무는 햇빛을 좋아하므로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빛이 부족하면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태양 조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간접광을 좋아하며,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치자나무의 적정 생육 온도는 16~30도이며, 노지에서 정원수로 키울 정도로 추위에도 매우 강한데요. 하지만 최소 3도 이상은 유지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건조한 관경에서도 잘 자라주지만 습도가 높을 경우 더욱 건강하게 자라줍니다.

 

실내에 위치시킬 경우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주변에 물을 뿌려주는 등의 방법으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면 좋은데요. 상대적으로 습기가 많은 환경을 선호하므로 식물 주변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을 좋아하는 치자나무를 심으실 때는 기본적으로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어야 과습이 되지 않습니다.

 

치자나무는 온도 변화에 민감한 편이므로 급한 온도 변화를 피해야 하는데요.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 옆이나 창가에 위치시키면 식물이 춥거나 덥게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면서 치자나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자나무 물주는 방법

 

치자나무는 재비 난도가 높은 식물에 속하는데요.  치자나무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은 식물의 건강과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물 주기의 빈도는 환경 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데요. 공기 중의 습도, 온도, 그리고 나무가 위치한 곳의 채광 상황이 모두 물 주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물을 주기 전 토양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흙의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자나무는 통풍이 잘되고 배수가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나는데요. 물을 줄 때는 화분 바닥의 배수구로 물이 빠지도록 흠뻑 주어야 하며, 배수구가 크거나 많은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무분별한 물 주기는 치자나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뿌리 부분이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충분히 물을 주되 흙에 물이 고여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치자나무 병충해 예방법

 

치자나무를 키우는 데 있어, 병충해에 취약하기 때문에 예방은 매우 중요한데요. 먼지나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식물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치자나무 주변에 누출된 물을 제거하여 병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치자나무에 병충해가 발견된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잘 생기는 병충해로는 과습 한 경우 뿌리가 썩거나 솜깍지벌레, 진딧물 등이 유독 잘 발생하는데요.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고 온도가 따뜻하면 벌레들이 발생하고, 뿌리에 문제가 생기면 잎이 무르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접광의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고, 환기가 잘 이뤄지는 자리에서 키우며, 꽃을 제외한 잎 부분에 물을 자주 분무하여 해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목초액을 희석하여 뿌려주는 것도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고, 이미 생긴 벌레는 에프킬라나 주방세제를 희석한 물을 자주 뿌려주는 민간요법으로도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치자나무의 잎이나 줄기에 이상이 있는 경우 바로 잘라내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나 살충제 등을 사용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 안전용품을 착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자나무 키우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정성껏 관리하면 건강한 치자나무를 키울 수 있습니다. 적절한 물 주기와 습도조절을 통해 아름다운 흰꽃과 활용도가 높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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