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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정보

인하대 여대생 추락사 가해자 "죄송합니다" 뻔뻔

by 개굴줌마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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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하대 캠퍼스 단과대 건물에서 오전 3시 49분경 1학년 여대생이 성폭행을 당한 후 3층에서 추락하여 숨지는 애통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요. 가해자는 21살의 김 모 씨로  인하대 전기공학과에 재학 중인 1학년 동급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김 모씨는 "죄송합니다"한마디를 남겼습니다.

 

 

인하대-여대생-피해자-추모

 

▶ 여대생 피해자 성폭행 추락사

 

피해자와 가해자는 일행들과 저녁 8시경 만나 술을 마신 후 가해자는 "학교까지 바래다주겠다"며 15일 오전 1시 30분에 피해자를 부축하여 단과대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는 그 후 3층에서 추락하였습니다. 지나가는 행인이 발견했을 때는 옷을 걸치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누워있었으나 머리며 코와 귀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112에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119가 출동했을 당시에 심정지 상태였고, 응급처치를 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오전 7시경에 피어보지도 못한 삶을 마감하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가해자의 휴대폰을 발견하고, 탐문 주사를 벌여 피해자를 찾아내고 참고인 조사를 하던 중에 가해자의 혐의 인정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긴급 체포하였습니다.

 

 

 

▶ 인하대 가해자의 처벌

 

피해자가 떨어진 창문의 높이는 1M가 넘습니다. 과연 술에 취한 피해자가 발을 헛디더서 떨어진 건지, 자신이 비관해 스스로 뛰어내린 건지, 아니면 가해자가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에 고의로 건물 밖으로 밀어서 떨어뜨린 건지가 처벌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를 고의로 밀지 않았다"라고 주장하였지만 증거인멸을 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바지와 화장품 등을 버린 점등이 수상합니다. 또한 추락한 피해자를 구제하지 않고 집으로 도주한 점 또한 괘씸하고 의심스럽습니다.

 

가해자 김 모 씨의 신상은 1020의 세대의 감정이입과 분노로 전부 노출이 되었습니다. 가해자는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학창 시절 모범생이었고 여사친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재 살인이 아닌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는데요. 치사란 살인의 고의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국과수에서는 피해자가 떨어진 3층 창문의 유전자와 지문 감식을 하고 있습니다.

 

조사 후에 창문에서 가해자의 유전자나 지문이 나와 가해자가 피해자를 창문 밖으로 떠밀었다는 정황이 확인되면 살인죄를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 봤자 솜방망이겠지만요. 다행히도 형법의 변화로 술에 만취한 것으로는 심신 미약으로 감형받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인하대-성폭행-가해자

 

 

▶ 인하대 총학생회가 욕먹는 이유는?

 

인하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 사고를 두고 입장문을 발표하였지만 되려 욕을 먹고 있습니다. 피상적인 피해자를 향한 추모와 가해자의 엄한 처벌 촉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하대의 입장문에는 "그저 떨리는 입술을 굳게 다물고 터져 나오는 울음을 가까스로 참으며 고개만을 떨굴 뿐입니다. 머릿속을 맴도는 질문과 끝없는 눈물을 삼키며, 미어지는 가슴을 안고, 하나뿐인 가족이자 친구 그리고 동기와 후배를 떠나보낸 이들을 위로합니다. 그리고 우리 곁을 떠난 그를 엄숙히 추모합니다"

 

 

이에 재학생들은 개인 감성글을 올렸다며 "입장문이 경솔했다"라고 부정적인 반응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피해자의 안타까운 죽음은 눈물 나게 안타깝지만, 그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서는 한 편의 시가 아닌 가해자가 자신의 범죄에 타당하는 처벌을 받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해자의 얼굴, 출신지, 학과 등의 신상이 공개가 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1020세대는 처벌도 감수하겠다며 신상털이에 나섰는데요. 그만큼 이 사건에 분노한 것이라 봅니다.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슬프게 져버린 피해자의 삼가 명복을 빌며, 가해자에게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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