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집 베란다🌈

우리집 베란다는 참 볼만하다...
정리가 잘돼서가 아니고 좀 복잡스러워서 그렇다.

베란다 모습-식물등이 너무 많아 지저분하다

한때 베란다 창 밖 풍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선반을 설치하고 다육이를 키웠드랫다...
그러니 동남향인 나에 베란다는 햇볕이 부족했고,못나지는 다육아가들을 보며 식물등을 사드렷다...에고...
적당히좀 사지...하요간 못말리는 아줌마다.

5개월전 베란다 모습-다 올리지는 못하겠다...부끄부끄

이정도면 중독인가...
식물등이 효과는 있었다.
그닥 크게 달라지는건 없지만 웃자람이 덜해서 그걸로도 족했다...
그러다 베란다 걸이대를 구입했고,걸이대에서 이뻐지는 다육이를 보며 놀랍더라ㅎㅎㅎ...

예전에 비하면 정리가 좀 돼긴했다.

이뻐지는 다육이를 보며 욕심이 생겼고 키핑하우스 구경이나 가볼까 하고 갔다가 그날로 2다이 임대하고,담날 남편이 도워줘서 이틀에 걸쳐 옮겻다는...
1다이 6만원,2다이라 12만원 매달 꼬박꼬박 입금중이다...
지금은 100퍼 만족중~나도 전에는 키핑장에 맡기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됏지만 집에서 한계치가 오면 키핑장으로 가는게 좋은듯하다...

인삼벤쟈민, 하월시아,잎꽂이등등

베란다 선반 버릴껀 버리고, 쓸만한 선반을 눕혀서 눈높이로 낮췄다.
남편이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그동안 나한테 뭐라 말도 못하고 "여보 고생했쓔"...
나 또한 너무 좋타~창밖 뷰가 좋아 이 집으로 이사온건데 선반으로 다 가리고 있었으니...
하요튼 다육이에 빠지면 약도 없는거 같다💊

베란다 밖 풍경-뒷동산위에 하늘이 떠 있고 그아래 해와 달이 산다.

아고~이 많은 식물등 어쩔꺼야...
보기 싫어도 돼는데로 설치하고 남는건 보관중이다...
언젠가 또 쓸수 있겟지하고 말이다.
붕어빵 사먹는돈은 아까워하면서 다육이에게는 아낌없이 쓰는거보면 매니아긴 한가부다 ㅋㅋㅋ

연필선인장-이름을 어캐 이리 잘 지어놨을꼬

돈벌면서 받는 스트레쓰를 다육이 쇼핑으로 보상받은거 같다...
키핑장에도 다육이가 나날이 넘쳐나는중~
언니들이 임대 다이 더 늘리지 않을려면 그만 사란다...
"네~언니 저도 그럴 생각이예요"하우스에 있는 다육이를 다 내꺼다 하고 보면 더 살 필요는 없겠져~😎

한줄요약-멈출때 멈출줄도 알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