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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하는 따스한 봄이 겨울을 걷어내고 성큼 다가왔다. 봄이 되면 식물을 키우는 식 집사님 들은 화분 분갈이며 추위를 피해 피난 갔던 화초들과 다육이들을 햇볕과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옮겨줘야 하는 등 할 일이 많아진다. 설레는 봄을 맞이하여 이 시간에는 순하고 향기로운 장미허브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장미허브]
- 잎의 모양과 향기가 장미와 비슷하다
- 멕시코가 원산지로 다육식물이다.
- 보라색 꽃은 봄, 가을에 개화한다.
- 번식은 잎꽂이, 삽목, 물꽂이 등이며 거의 100%로 잘된다.
- 생육온도는 최저 10도~최고 25도이다.
- 꽃말은 '나의 마음은 그대만이 아네' 이다.
[장미허브 키우는 방법]
- 다육 이과 식물로 과습을 싫어하므로 건조하게 키운다.
- 화분의 수분이 완전히 마른 후에 물을 흠뻑 준다.
- 햇볕이 많이 받아야 웃자라지 않고 따글 하게 이쁘게 크므로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키우도록 한다.
-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운다.
- 흙은 물 빠짐이 좋은 다육이 흙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 꺾꽂이는 줄기를 잘라서 마른 흙에 꽂아두고 일주일쯤 지나면 물을 살짝 주도록 한다. 2~3주가 지나면 뿌리가 나온다.
- 병충해에는 무척 강하다.
- 비료는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알 비료나 액비를 조금씩만 주도록 한다.
- 곁가지 치기를 하여 외목대로, 순 따기를 통해 풍성하게 키우기에도 안성맞춤인 식물이다.
- 순 따기는 생장이 활발한 봄, 가을에 햇볕이 좋을 때 해주면 좋다.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
- 화분에 뿌리가 꽉 찼을 때 영양 부족으로 잎이 노랗게 변할 수가 있다. 분갈이를 해 주도록 한다.
- 물을 너무 많이 줄 경우에도 과습으로 잎이 노랗게 변하는데 한동안 물을 굶겨야 한다.
- 기온이 너무 높은 한여름이나 아주 추운 한 겨울에는 식물 뿌리도 잠을 자게 된다. 이럴 경우 잎이 노랗게 변하는데 물 양을 줄이고 뿌리가 잠에서 깰 때까지 기다려준다.
장미허브는 참 매력적이고 순둥이 식물이다. 내가 큰 화분을 좋아하는 바람에 물마름이 좋지 않아 과습으로 몇몇 화초들을 보냈다. 화분 크기를 줄이면 될 것을 잔머리를 써서 과습 방지용으로 장미허브를 꺾어 이화분 저화분 마구잡이로 꼽아놨더랬다.
한겨울을 베란다에서 보내고 나니, 꽂아놓은 아기 장미허브들이 폭풍성장을 하여 풍성하고 잎에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따글 하게 키워야 한송이 장미꽃처럼 이쁠 텐데 내가 좋아하는 대품이 되어가고 있다. ㅎ
한동안 소홀했던 나의 다육이와 화초들에게 다시 각설하고 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게으름아 물렀거라...
한 줄 요약 :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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