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온 세계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우크라 대통령은 2월 23일 현재 돈바스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인들과 함께 싸울 이 가 보이지 않는다. 홀로 남겨져 싸우는 중이다"라고 말을 했고 24일 밤 국가총동원령을 승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의 제6대 대통령 - 2019년 5월 20일~현직
- 출생 - 1978년 1월 25일 (44세)
- 직업 - 정치인, 코미디언
- 배우자 - 올레나 젤렌스카 (1978년 출생, 2003년 결혼)
- 정당 - 인민의 일꾼 정당으로 대통령 당선 후 현재는 무소속
- 당선 배경 - '국민의 일꾼'이라는 드라마의 흥행으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그 전 대통령을 포함해 기존의 정치인들의 심각한 부패에 지쳐있던 우크라 국민들의 73.2%로 라는 엄청난 득표로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코미디언 젤렌스키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젤렌스키가 전쟁에 끼친 영향]
1.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코미디언이다.
2. 측근으로 코미디 스튜디오 출신 36명을 정부 요직에 임명했다. 영화 제작자, 코미디 스튜디오 감독, 극작가 출신 등에게 비서실장, 국가안보보좌관이나 국가정보국장 등의 중요한 자리를 맡겼다.
3. 돈바스 (루간스크+도네츠르) 전쟁 시작은 2014년 4월 6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친러 지역인 돈바스가 독립을 선언했고 우크라 대통령 젤렌스키는 공격을 가했다. 러시아인이 많이 사는 돈바스 지역의 독립을 지지하는 러시아의 심기를 심하게 건드린 것이다.
4. 제일 큰 발단은 젤렌스키가 나토에 가입을 추진한 것이다. 우크라가 나토에 가입하면 더 이상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가 지원을 해 줄 수가 없다. 나토와 전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5. 러시아가 나토의 동유럽 확대에 절대 반대를 했는데도 젤렌스키는 나토 가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고 2019년 2월에는 개헌을 통해 나토 가입을 국가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6. 젤렌스키의 말 - "일부 언론과 정치 지도자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나토 가입 이야기를 많이 해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결정하는 것은 우리이다"
젤렌스키도 잘 알고 있었다. 나토 가입 추진이 전쟁 발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7. 국경 접경 지역인 우크라의 나토 가입은 러시아에게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8.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경우에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미리 경고했는데도 자존심을 세운 젤렌스키이다.
우크라가 먼저 돈바스 지역의 독립을 허가하고 나토에 가입했다면 어땠을까? 전쟁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추진했다면 국민들을 이런 위험에 빠트리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렇다고 전쟁을 일으키는 러시아를 편드는 것은 절대 아니다. 총 20년간 장기 집권을 하고 있는 푸틴의 또 다른 정치 야욕에서 이 비극이 시작되었을 수도 있다. 죽을 때 싸 짊어지고 갈 수도 없는데 권력에 욕심은 끝이 없구나...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민간인들에게 화염병을 만들어 러시아 점령군에 저항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 민간인들이 총알받이인가 싶다.
우리 대한민국도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번 투표 잘해서 국민들을 잘 보살피는 정부, 정부를 신뢰하는 국민들이 어우러져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좋은 나라~
한 줄 요약 - 제20대 대선 투표일 2022년 3월 9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 되시겠다...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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