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부부의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로, 두 사람은 2012년 3월 11일 대검찰청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두 분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해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윤석열과 김건희 대통령 부부의 첫 만남과 결혼, 스캔들, 프로필등에 대해 살펴봅니다.
♡ 김건희 윤석열의 첫 만남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첫 만남은 스님의 소개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검찰이었던 윤은 김건희를 마음에 들어 했지만 12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받은 명함을 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이나 머릿속에 외운 이메일 주소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였고, 주변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니다.
하지만 첫 만남에 대해 세 사람의 말이 다른데요. 윤은 외가 어른이 만든 선자리에서 만났다고 하고, 김여사는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가 무정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고 하고, 장모 최은순은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의 소개로 두 사람이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10년부터 2년간의 교제를 한 후 2012년 3월 11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윤의 나이 51세, 김여사 나이 39세 때입니다. 늦은 결혼이었지만 두 사람 모두 초혼으로 아직까지도 자녀는 없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된 2022년 결혼 10주년을 맞이하여 결혼사진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결혼당시 사업하느라 바빠 끼니를 잘 못 챙기는 김건희에게 "평생 집밥 해줄게"라고 약속한 윤은 10년간 그녀를 위해 밥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여사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지키고 있다. 국민과 한 약속은 더 잘 지킬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결혼당시 윤의 재산은 채 2000만 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대선후보시절 윤 당선인이 신고한 재산은 총 77억 4500만 원가량이었고, 이중에 68억 9900여만 원이 김건희 여사의 재산이었다고 전해집니다.
▷ 김여사의 스캔들
2008년 김명신에서 김건희로 개명하였습니다. 대선당시 사생활이 도마에 올라 김여사는 나서서 사과 기자회견까지 열었지요. 그 자리에서 당선이 되면 내조에만 전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영부인이 되니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동분서주 바쁘게 외조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논란이 많으니 제2부속실을 만들어 김여사를 보필해야 한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생활 논란은 김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지하의 나이트클럽인 볼케이노에서 접대부 일을 했다는 것이고, 윤을 만나기 전 유부남 검사와 동거설까지 불거졌습니다. 장모인 최은순과 법적투쟁을 벌이던 사업가 정대택에 의해 시작이 되었습니다.
정 씨에 의하면 "윤을 만나기 전 김건희가 불륜관계로 만났던 검사는 소송관련하여 최은순에게서 뇌물을 받았고, 김여사와는 2004년 7월 10일경에 체코프라하로 10박 11간의 여행을 다녀왔다. 증거와 자백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여사는 "친구들과 모여 살았다"며 접대설과 동거설을 모두 부인하였습니다.
▷ 프로필
※ 김건희 프로필
- 1972년 9월 2일 서울 명일동 출생 50세, 쥐띠
- 가족 : 어머니 최은순, 셋째 딸
- 학력 : 명일여자고등학교, 경기대학교 서양화 전공,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석사,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대학원 디지털콘텐츠 디자인학 박사,
-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취득 (전문석사를 석사학위로 허위기재하여 사건이 됨)
- 1995년 5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 2012년 3월 11일 윤석열과 대검찰청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그전에 스님에게 관상을 보며 검찰총장이 될 상인지 물어봤다고 전해집니다. 검찰총장이 되어야 자신이 하는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였습니다.
- 2022년 남편인 윤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서 김여사는 "영부인이 아닌 대통령 배우자 표현이 좋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윤석열 프로필
-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 1960년 12월 18일 서울 삼선동 출생, 62세, 쥐띠
- 학력 : 서울대 법대 졸업, 서울대학원 법학 석사
- 1991년 9수 만에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 2019년 7월 25일~2021년 3월 4일 검찰총장, 자진사태
- 2022년 5월 10일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
- 문재인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었으나 조국사태를 기점으로 문정부를 겨냥해 수사하여 갈등을 빚었고 ,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 의해 헌정사상 최초로 검찰총장 정직 사건을 겪게 됩니다. 검수완박에 강하게 반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문재인이 임명한 검찰총장임에도 불구하고 보수 대선주자로서 지지율이 폭등하였습니다.
-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단 0.73%라는 역대 대선 최소득표율 차이로 꺾고, 첫 공직선거 출마에서 바로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화제의 인물이라 하면 당연 윤석열과 김건희일 텐데요.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정권을 잡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 준 것은 인정해야 할 듯합니다. 이렇게 말 많고 탈 많은데도 대통령에 당선될 것을 보면 말입니다.
이 시간에는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의 첫 만남과 결혼, 스캔들, 프로필등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소란했던 2022년은 지나갔으니, 시작되는 2023년은 국민을 최우선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부가 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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