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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겨울인데 몸에서 땀이 나는 이유? 식은땀은 위험하다!!

by 개굴줌마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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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추운데 몸에서 땀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추운데 몸에서 땀이나 식은땀이 나는 현상은 의아한 일인데요. 땀이 나는 이유는 신체 온도 조절과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 겨울인데 몸에서 땀이 나는 이유와 식은땀이 나는 경우 의심해보아야 할 질병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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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땀이 나는 이유

 

몸에서 땀이 나는 주된 이유는 신체 온도 조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인체는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겨울철에는 외부로부터 열이 빨리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축된 혈관은 혈액의 움직임이 저하되어 신체 내부의 온도 상승을 유발하고, 이에 반응하여 신체는 땀을 통해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특히 겨울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따뜻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해 몸이 땀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겨울철 몸에서 식은땀이 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몸이 너무 찬 상태에서 땀이 많이 나오고, 계속해서 체온이 내려간다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식은땀이 나는 경험은 다들 있으신데요. 특히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많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체온 조절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온이 고르지 못해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식은땀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은땀이 나는 자세한 원인

 

식은땀이 나는 자세한 원인을 살펴보면 먼저 옷과 몸의 온도 차이 때문에 식은땀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몸은 36.5도를 유지하기 위해 담을 내는데 겨울철 옷을 두껍게 입다 보니 온도 차이로 인해 더욱 많은 땀이 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증가하여 몸에서 열이 방출되는 경우에도 식은땀이 나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신진대사가 늘어나서 식은땀을 내게 되는데 이는 항체 생산 등 몸의 방어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땀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닌데요. 특히 운동이나 더운 환경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 반응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땀이 분비되거나 지속적으로 과다한 땀이 쏟아진다면 땀샘의 활성화나 체온 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몸 안에 수분이 소실되어 신체에 탈수가 일어나며, 이는 건조함, 입마름, 소화문제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고, 지성이라면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나 공공장소에서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어 많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몸-비-땀-식은땀-저혈압

 

 

식은땀을 유발하는 질병들

 

일반적으로 흘리는 땀 외에 진땀이라고 표현하는 식은땀은 여러 질병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식은땀을 유발하는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의 과도한 활성화로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신진대사가 증가하고 체온이 상승하는 질병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인 티로신과 트리요단을 지나치게 분비하는 상태로 식은땀은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서는 식은땀이 일상적인 활동에 비해 과도하게 나타나 문제가 됩니다. 심지어 가벼운 활동이나 적은 열량의 식사로도 식은땀이 증가할 수 있는데요. 증상으로는 심한 열감, 땀이 많이 나와 얼굴이나 가슴 등이 땀에 젖을 수 있으며, 땀이 차면서 찬기를 느끼게 됩니다.

 

2, 자율신경성 식은땀증

자율신경계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식은땀의 증상을 갖는 질환으로 자율신경계는 신체의 자율적인 기능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는 신경계입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식은땀이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등에서 식은땀이 나타나며, 스트레스나 긴장 상태일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율신경계의 조절 기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는 당뇨병, 갑상선 기능 이상, 신경계 질환, 중추신경계 손상등의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식은땀이 과도하게 나는 경우입니다.

 

3. 저혈압

저혈압이란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낮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저혈압과 식은땀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저혈압은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신체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이로 인해 몸에서 식은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압을 가진 사람이 땀이 나는 경우는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나거나 할 때 핑하고 어지러우면서 식은땀이 흐르게 되는데요. 이것을 기립성 저혈압이라 부릅니다. 급작스럽게 움직이거나 혈압이 낮아지면 식은땀이 흐를 수 있습니다. 

 

4. 허혈성 심장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류가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을 말하는데요.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류가 공급되지 않으면 심장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이로 인해 심장은 자연스럽게 신호를 보내 신체에게 이를 알리는데요. 이런 작용으로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

 

식은땀이 나는 것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초기 증상이 될 수 있는데요. 심장 관련 증상과 함께 식은땀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그 즉시 응급실에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은땀과 정신적인 불안장애

 

육체적인 문제 뿐 아니라 정신적인 불안장애도 식은땀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불안장애란 지속적인 불안과 과도한 걱정, 두려움 등의 강렬한 감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정신질환입니다.  불안장애는 신체적인 반응을 나타내는데요. 그중 하나가 식은땀입니다.

 

불안장애로 인해 긴장과 스트레스가 이어지면 신체는 자연스럽게 열을 조절하기 위해 식은땀을 분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계가 과민해지면서 신체는 신호를 잘못 해석하거나 과도하게 반응하여 식은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또는 갑작스러운 공포와 불안으로 패닉상태에 빠지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일을 할 때 불안과 긴장의 연속으로 인해 식은땀이 증가할 수 있게 됩니다. 정신의 이상이 몸에 까지 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인데요. 말 못 할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행동 요법, 인지요법, 심리요법, 약물 치료 등을 전문가를 찾아 실천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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