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후 지급되는 지자체 '재난지원금'

22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주민에게 지급하는 곳이 많은데요. 여러 가지 이유도 있겠지만 표심을 위한 선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긴 합니다. 국가에서 국민 모두에게 주는 재난지원금은 예산 확보가 어려워 잠정적으로 무산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다행히도 지자체별로 지원금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는 모양새입니다. 이 시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18일 이후에 지급되는 지자체별 재난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지자체 긴급재난지원금]

• 서울시 금천구
  • 건강돌봄 재난지원금을 1인당 5만 원씩 지급합니다.
  • 온라인은 4월 4일부터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진행 중이고요.
  •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는 주소지의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시면 됩니다.
  • 2월 25일 기준 금천구에 주소지 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구민에게 지급이 됩니다.
• 부산시 남구
  • 4월 18일~5월 18일까지 재난긴급생활지원금 1인당 10만 원씩 지급
  •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데요. 4월 25일~29일까지는 5부제이고 5월 2일부터는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 모든 남구 주민이 지급대상이 되고 지역 페이로 지급됩니다.
  • 사용기간은 9월 30일까지입니다.
• 강원 춘천시
  • 4월 18일~6월 30일까지 일상 회복 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합니다.
  • 1단계-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기초생계, 기초연금, 장애연금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좌로 즉시 현금 입금되며,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 2단계-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나야 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시면 되고요. 춘천사랑 상품권으로 받게 됩니다.
  • 3단계-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춘천시 일상 회복 지원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 체크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4단계-6월 7일부터 30일까지는 읍, 면, 동, 행정복지 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선불카드를 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충북 옥천군
  • 4월 18일부터 재난극복지원금 1인당 10만 원 지급
  • 지급대상은 22년 3월 31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이나 체류지를 등록한 주민등록자, 결혼이민자, 영주 자격자 등입니다.
  • 온라인 신청은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옥천군 홈페이지나 향수 OK 앱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 지역화폐인 향수 OK를 통해서 지급합니다.
  •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주소지 읍, 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 경기도 구리시
  • 4월 21일~5월 20일까지 신청, 재난 기본소득으로 지역화폐 6만 원을 지급
  • 22년 3월 13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내국인 및 외국인 포함
  •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 전북 김제시
  • 4월 25일~5월 21일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합니다.
  •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으로 결혼 이민자도 포함합니다.
• 경기도 과천시
  • 과천시에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는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궁화-아름다운 우리 대한민국의 꽃

 

 

전주시, 의령군, 화순군 등도 재난지원금을 현재 지급 중입니다. 시흥시에 사는 저는 받을 게 없어서 사람인지라 조금은 섭섭한데요. 나라가 잘 되길 바래야지. 내 주머니에 돈 들어오길 바라면 아니 되겠지요. 무리한 재정 낭비는 좋지 않습니다...

 

이제 코로나 시국도 종점에 도달하는 듯 보이고 지방 선거철을 맞아 이번이 마지막 재난지원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는 데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더욱 잘 살고 힘있는 나라가 되어서 국민들의 복지도 한층 높아지기를 바라봅니다.

 

 

한 줄 정리 : 먼저 나라가 잘 되어야 국민도 살기가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