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 다육이406

나의 고향 바닷가 섬마을의 추억 이야기🌈 오늘은 쉬어 갈 겸 내 어릴적 추억 이야기를 꺼내 볼까 한다. 나의 고향은 땅끝이라는 해남에서 배를 타고 가야하는 남쪽나라 끝 섬마을이다. 가끔 날이 좋은날에는 제주도가 보인다는 어르신들 말씀에 열심히 바다 너머 한라산을 찿고는 했다... 내가 태어난 곳은 국립해상공원이기도 하다. 나라에서 인정해주는 나의 고향이 왠지 자랑스러웠다. 양반 벼슬 마냥 맘에 흡족하다...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난 것도 지금 돌아보면 축복인 듯 싶다. 그 많은 추억 보따리를 한아름 챙겼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가끔 도시에 나와서 "촌년이 출세했네~~" 말인지, 방구인지는 모르는 말을 자주 들었다. 조금은 껄쩍지근 하지만 사실이니 쿨하게 인정하시겟다... "그래~나 촌년이야~~우짤래?"ㅎㅎㅎ 하지만 내가 출세했다고는 .. 2022. 2. 17.
다육이 병충해와 약 처방하는 방법💊 오늘은 다육이 병충해와 그에 따른 약 처방에 대해서 공부해보기로 한다. 다육식물의 고향은 남아프리카나 중남미 지역으로,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며 서늘한 기후인 곳이다. 그러니 우리나라처럼 뚜렷한 사계절이 있고 고온다습한 장마철, 눈내리는 추운 겨울등 환경이 맞지 않으므로 관리를 세심하게 잘 해줘야 한다. 참고로 다육이는 더위에는 약하지만 추위에는 강하다. 0°도 이하만 아니면 잘 버티시는 강철맨 되시겠다... 다육이 충 1. 깍지(솜깍지 벌레) -1~2mm정도의 흰색 타원형 모양 • 다육이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충이다. • 건조하거나 통풍이 좋지 않으면 잘 생긴다. • 전염이 빠르다. • 생장점 위주로 많이 발생하며 벌레양이 많을 때는 솜뭉치처럼 보인다. • 투명한 설탕물 같은 분비물을 배출해서 개미들이 .. 2022. 2. 15.
과천 '서울 어린이 대공원' 입장료, 겨울 모습🍀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을 맞이하여 붙박이 가구처럼 꼼짝 안하는 서방님을 위한 운동 처방, 과천에 있는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내 남편은 가구인가? 사람인가?...그것이 알고 싶다." 서울 어린이 대공원 1. 1984년 5월 개장으로 서울 도심 가까이에 자리 잡은 동물원이다. 2. 동물의 생태 환경과 동물 복지, 보호, 종 보전을 위해 힘쓰는 우리나라 대표 동물원이다. 3. 연중(365일) 무휴다. 4. 이용시간 • 간절기 : 9시~18시 • 하절기 : 9시~19시 • 동절기 : 9시~17시 ※한시간 전에 입장 마감을 한다. 5. 실내관은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6.매표소나 무인 발급기에서 표를 구매하면 됀다. 7. 패키지(코끼리 열차 1회, 리프트 1회, 동식물원 입장.. 2022. 2. 14.
다육이 분갈이 흙 만드는 방법🍀 오늘은 다육이 분갈이 흙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다육이를 처음 시작한 초보 시절에는 콩나물 처럼 쑥쑥 자라나는 다육 아가들을 보며 참 많은 공부를 했었다. 다육이가 웃자라기 시작하면 미모는 사라지고 풀떼기 같은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야들아~누가 누가 더 못나지나...내기라도 한 거니"ㅠ 열공하며 다육이 분갈이 흙에 정성을 쏟았다. 좋다는 것은 다 사서 흙을 만들었다. 상토, 지렁이 분변토, 강모래, 세척마사, 에스라이트, 다육이 볼, 산야초, 녹소토, 질석, 훈탄, 펄라이트등 집에서 키우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있는 정성, 없는 정성 다 쏟았드랬다. 결과는 부질없소... 사막이 고향인 다육이들은 흙이 받쳐줘도 햇빛이나 통풍이 부족하면 내가 기대한 만큼 이뻐지지가.. 202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