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다육이395 식물 '군자란'의 꽃말과 키우는 방법 조그마한 아기 군자란을 6년 전에 길가의 트럭에서 구입하여 키우고 있는데요. 5년 차부터 꽃을 피우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꽃을 보여줍니다. 특별히 해준 것도 없는데 알아서 잘 자라주고 눈길을 사로잡는 멋진 꽃을 보여주네요. 오늘은 고고하고 단아한 품격이 느껴지는 군자란에 대해서 알아보고 키우는 방법도 공부해보기로 합니다. [군자란] 꽃말은 고귀함, 우아함, 고결함입니다. 꽃에 참 어울리는 꽃말이지요.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 식물입니다. 그러고 보니 수선화랑 생긴 것이 비슷하지요. 원산지는 아열대 지방인 남아프리카로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라나는 반음지 식물입니다. 장수하는 식물로 30년 이상을 살 수가 있습니다. 성장온도는 15~25도이고요. 겨울에는 5도 이상에서 키워야 월동이 가능합니다. [군자란.. 2022. 4. 12. 웃자란 다육이 '적심'하는 방법 햇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다육이를 키우다 보면 콩나물을 닮아가는 다육 아가들을 볼 수 있는데요. 다육맘으로써는 참으로 힘이 빠지고 속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쁜 모습을 보고 구매하였는데 우리 집에 와서 못난이가 되어가는 다육이들을 보면서 '나랑은 안 맞는 식물인가 보다'라고 포기를 하게 되지요. 저도 웃자라는 다육이를 적심 해서 주저앉히기를 반복하며 키웠는데요. 하면 할수록 아가들의 얼굴이 작아지고 또다시 하늘을 향해 자라나는 다육이를 보게 됩니다. 사람은 키가 크고 늘씬하면 인기가 많지만 다육이는 굵고 통 실한 줄기에 잎 사이에 간격이 좁아야 멋지지요. 이 시간에는 다육이가 웃자라는 이유와 적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여볼까 합니다. [다육이 적심 하는 이유는?] 다육이는 사막 식물이라 햇빛이 제일 중.. 2022. 4. 11. 다육이 '상면관수'와 '저면관수'로 물주는 방법 화창하고 즐거운 4월입니다. 길가에 하얗게 만개한 벚꽃들이 겨울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거 같습니다. 나이 들수록 나의 시선은 자연에게로 가서 머무는 걸 느낍니다. '인간이 자연에서 왔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다시 돌아갈 자연을 찾게 되는 걸까' 이런 엉뚱한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ㅎㅎㅎ 이 시간에는 나의 사랑 다육이의 물 주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물 주는 방법은 저면관수와 상면관수 두 가지가 있는데요.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제가 저면관수를 하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상면관수] 1. 상면 관수의 장점 화분 위에서 물을 주는 방법입니다. 가정에서는 샤워기나 조리개로 물을 뿌려 주는데 이것이 상면관수입니다. 저면관수보다는 편하게 물을 줄 수 있습니다. 물을 흠뻑 주게 되면 잎.. 2022. 4. 10. 다육이 '에오니움'속 철화 키우는 방법 다육이는 잎과 줄기에 물이 많이 가지고 있는 식물이라는 뜻이지요. 이런 다육이는 또 여러 가지로 분류가 되는데요. 가장 인기가 많은 에케베리아 속이 있고요. 두들레야 속, 세덤 속 그리고 에오니움속등 이밖에도 참으로 다양합니다. 다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아가들이지요. 그중 에오니움 속은 늙지 않는 영원한 젊음을 의미하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특징이라고 하면 굵은 목대와 동그랗고 큰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는 90㎝까지 자라며 나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생얼보다는 철화가 인기가 높습니다. 이 시간에는 에오니움 철화 키우는 방법과 물 주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에오니움 속 철화] 에오니움 속은 동형 다육으로 가을, 겨울, 봄에 걸쳐 성장을 하고 여름에는 잠을 잡니.. 2022. 4. 9.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