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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치밀때 피해가는 방법🤚 오늘은 화가 치밀때 슬기롭게 넘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 예전에 나는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꿀 먹은 벙어리마냥 말을 못하고 나자신을 탓할 때가 많았다. "왜 말을 못하냐고...입은 뽀대냐고..." 우리 딸이 돌이 좀 지났을 무렵 택시를 탄 적이 있었다. 제법 먼 거리였다. 부산에 남자분들 운전할때 거친거는 스스로 인정하셔야 한다. "갱상도 사나이 터프하다 아이가~~"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친절함은 좁쌀 눈꼽만큼도 없던 그 못생긴 기사님이, 그 못난 얼굴에 힘을 팍 주고 짜증을 내셨다... 아직 한참을 더 가야하는데 길이 마음에 안들었던지 더러운 인상으로 나한테 투덜돼기 시작했다... 히~ 눈치가 빠른 나는 "기사님~세워주세요" 하고 차에서 내렸다. 만원이 넘는 택시비를 .. 2022. 2. 4.
다육이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기🌻 오늘은 흔히 쓰는 다육이 용어에 대해서 공부해볼까 한다. 1.다육이 건조한 기후나 모래(사막)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다량 저장하는 식물. (몇달을 물을 주지 않아도 살아있다. 호곡~~ 다육이가 죽는 원인은 과습이 대부분이다.) 2.국민다육 누구나 좋아라하고, 키우기 쉽고 번식이 잘돼는 다육 (나도 국민이가 좋다. 종류도 엄청시리 많고 얼마나 예쁜지~~매력이 끝이없다.) 3.원종 '교배나 변이'가 아닌 순수한 자연상태. (이름에 원종이가 붙은것이 가치가 높다. 짝퉁이 아닌 오리지널처럼 말이다.) 4.교배종 다른 종류끼리 결혼시켜 맹글어낸 새로운 종자. (날이면 날마다 다육이 신상이 나온다. 시집 장가 가느라 바쁜 다육이들...어쩔겨~~) 5.금 식물이 부분적으로 엽록소를 잃어 흰색이나.. 2022. 2. 4.
천국과 지옥의 차이점🌈 오늘 개굴줌마는 주워들은 천국과 지옥의 차이점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려한다... 다육이 키핑장에서 주인 언니가 들려준 이야기다. 천국이나 지옥이나 다들 상을 거하게 차려놓고 밥을 먹는단다... 천국에는 우리가 쓰는 일반 젖가락을 주고, 지옥은 1미터 짜리 긴 젖가락으로 밥을 먹는다. 그런데 신기한거는 천국인들은 음식을 자기 입에 넣치 않고 서로 떠먹여주기 바쁘공, 반대로 지옥인들은 그 긴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고는 어떻게든 자기 입에 넣겟다고 용을 쓰는거란다... 앗...하고 생각이 스쳐간다. 천국인들은 자신보다는 남을 챙기고 위하는 배려심이 있고, 지옥인들은 한 젓가락도 못먹으면서도 끝까지 남 입에 넣어 줄 생각을 하지 않는 욕심쟁이 우후후~~ 들여다보니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다... 나도 한배려 했었.. 2022. 2. 4.
나는야 프로 서빙녀☕ 오늘 개굴줌마는 프로 서빙녀가 돼려고 애썻던 지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일찍 결혼해 전업 주부로 팔자 좋게 살던 나는, 뜻하지 않았던 삶의 변화로 돈을 벌어야 했다. 특별히 빼어난 능력도 없던 보통 아줌마는 20살때 알바했던 경험을 바탕삼아 그나마 낯익은 식당이란 곳에 취직을 했지. 오라는 곳은 없어도 일할곳은 널렸더라...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당시 내눈에 뛴거는 몸땡이만 있음 돈 벌 수 있는 음식점이었다.ㅋㅋㅋ 첫발을 잘 내딛었어야 했는데...아고~~~ 첨에 들어간 식당에서 내 별명은 '에너자이저'였다. "충전해서 또 쓰고 충전해서 또쓰고" 건전지 이름이다.ㅎ 내가 생각해도 파워가 세긴 했다. 어렸을 적 섬나라 시골여자는 좋은거 많이 먹고 큰 덕에 힘은 도시 여자들 보다는 확실히 셌다. 나도 내가 .. 2022. 2. 2.
아빠와 꿈 이야기🌈 오늘 개굴줌마는 어렸을 적 돌아가신 내 아빠와 꿈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우연히 심야괴담회를 시청하다가 설날이기도 하고 그리운 아빠 생각도 나서 추억할 겸 글을 적어본다... 아빠는 내가 중학교 2학년때 돌아가셧다. 만으로 치면 43세... 그때는 아빠가 참 나이 많은 어른처럼 느껴졋었는데, 내 나이 50이 돼고 보니 한창 인생을 즐길 반백살도 안됀 젊은 나이셧다. 그 시절 아빠는 당뇨병과 합병증으로 참 고생하시고 계셨다... 지금 같으면 약만 잘 챙겨먹고 관리만 잘하면 끄덕없는 흔한 병인데 35년 전 그때는 약 구하기가 힘들었다. 더더구나 남쪽나라 바닷가 시골 섬마을에서 병원다니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늘상 사업한다고 돈 날려먹고 노름 좋아하시고 술 좋아라 하시던 우리 아빠~~ '전라도 여자들이 기가.. 2022. 2. 1.
NFT 알아보기📚 'NFT' 란 도대체 뭘까? 개굴줌마는 요즘 궁금하던 거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솔솔하다. 저번에 메타포스에 대해 공부하고 난 후 제페토에 들어가서 아바타도 만들고 셀카도 찍어봤으니, 나름 기본기는 끝낸거 같다... 오늘은 내 과제였던 NFT에 대해서 공부해보려 한다.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이라는 뜻이다.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토큰이라고 이름지어 부른다고한다. '블록체인'의 기술을 활용한 가상 자산으로, 고유한 인식값이 있어서 다른것으로 대체, 복제할 수 없고 소유권도 명확히 할 수 있단다... 디지털상에서는 이제까지 원본과 복사본을 구별하기 힘들어 소유권을 주장하기 힘들었다. 이제부터는 'NFT'로 인해 창작자의 소유권을 확실하게 지킬 수 있게 돼었.. 2022. 1. 31.
오해와 소통🌈 내가 처음 식당일을 시작한 나이가 34살때다. 시흥시에 있는 24시간 영업하는 퓨전 일식집에 낮타임 홀서빙으로 취직이 됏다... 그때는 일반음식점이 보통 한달에 2일이나 3일정도 쉴수 있었다. 25일 동안 안쉬고 일한적도 있었으니, 어떻게 그리 일하고 살았나싶다... 길에 지나다니는 사람만 봐도 부럽더라. 출근하면 12시간은 꼼짝마라 하고 그식당안에서 붙박이었으니깐... 가게앞에 지나가는 사람들마저도 팔자가 좋아보였다. 그곳에서 만난 언니... 나에게 일을 기르쳐줬던 까칠한 언니와에 이야기다. 나보다 75일정도 먼저 들어온 그녀. 그언니는 나에게 친절하지가 않았다. 말도 내가 귀찮은 존재마냥 퉁명스럽게 하고 시키는거는 겁나 잘시키고 샹냥한 느낌이 전혀 없는 그런 까칠녀... 주관적인 나에 느낌 ㅋㅋㅋ. .. 2022. 1. 29.
딸에게 보내는 마음 쪽지💗 나는 24살에 금쪽 같은 내 딸을 낳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띵가띵가 하던 나는 22살에 결혼이란걸 했지.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나는 깊고 넓게 생각하지도 않고 얇고 짧게 연예하고 시집이란걸 갔다. 그때 내가 생각이란걸 하고 살았나싶다. 머리는 뽀대용ㅋㅋㅋ 우야둥둥 우찌됐던 중요한 것은 나에게도 딸이 생겼단거다... 지금 엄마들은 애 낳기 전부터 좋은거 먹고 잘 관리해서 계획하에 임신한다두만. 2년 동안 애가 안생겨 기도는 했지만 좋은 엄마가 돼기 위한 준비는 생각조차 못했었다... " 딸아 미안해~신경 안쓰고 대충 낳아서~"ㅎ 딸은 어렷을때부터 아토피로 고생했다. 지금도 피부때메 애 먹는걸 보면 다 계획없는 내 탓 같아 맘이 아프당... 딸이 태어나던 순간은 잊을수가 없다. 내 첫마디가 "와~예.. 202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