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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24

나의 고향 바닷가 섬마을의 추억 이야기🌈 오늘은 쉬어 갈 겸 내 어릴적 추억 이야기를 꺼내 볼까 한다. 나의 고향은 땅끝이라는 해남에서 배를 타고 가야하는 남쪽나라 끝 섬마을이다. 가끔 날이 좋은날에는 제주도가 보인다는 어르신들 말씀에 열심히 바다 너머 한라산을 찿고는 했다... 내가 태어난 곳은 국립해상공원이기도 하다. 나라에서 인정해주는 나의 고향이 왠지 자랑스러웠다. 양반 벼슬 마냥 맘에 흡족하다...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난 것도 지금 돌아보면 축복인 듯 싶다. 그 많은 추억 보따리를 한아름 챙겼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가끔 도시에 나와서 "촌년이 출세했네~~" 말인지, 방구인지는 모르는 말을 자주 들었다. 조금은 껄쩍지근 하지만 사실이니 쿨하게 인정하시겟다... "그래~나 촌년이야~~우짤래?"ㅎㅎㅎ 하지만 내가 출세했다고는 .. 2022. 2. 17.
지지체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기📚 오늘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들을 위하여 가입해 주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에 대해서 공부해보기로 한다. 정부의 홍보 부족으로 알지 못해서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잘 참고하셔서 지급 경우에 해당하신다면 꼭 챙기시기를 바래본다. [시민안전보험]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시,도민의 생명, 신체 피해를 보상하고자 지자체에서 보험사에 가입 계약한 보장 제도이다. 1.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민은 자동 가입이다. 2. 상해나 사망사고 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자체에서 지원한다. (지자체별로 보장 내용이 틀리다.) 3. 보상내역 자연재해 (태풍, 홍수, 대설, 황사, 지진등), 물놀이, 가스사고, 유괴, 인질, 납치, 강도, 열사병, 화상, 전세버스 사고, 스쿨버스 사고, 대중교통 사고, 폭팔, 건물 화재, 붕괴,.. 2022. 2. 16.
다육이 병충해와 약 처방하는 방법💊 오늘은 다육이 병충해와 그에 따른 약 처방에 대해서 공부해보기로 한다. 다육식물의 고향은 남아프리카나 중남미 지역으로,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며 서늘한 기후인 곳이다. 그러니 우리나라처럼 뚜렷한 사계절이 있고 고온다습한 장마철, 눈내리는 추운 겨울등 환경이 맞지 않으므로 관리를 세심하게 잘 해줘야 한다. 참고로 다육이는 더위에는 약하지만 추위에는 강하다. 0°도 이하만 아니면 잘 버티시는 강철맨 되시겠다... 다육이 충 1. 깍지(솜깍지 벌레) -1~2mm정도의 흰색 타원형 모양 • 다육이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충이다. • 건조하거나 통풍이 좋지 않으면 잘 생긴다. • 전염이 빠르다. • 생장점 위주로 많이 발생하며 벌레양이 많을 때는 솜뭉치처럼 보인다. • 투명한 설탕물 같은 분비물을 배출해서 개미들이 .. 2022. 2. 15.
서빙녀의 빨간 포차 이야기🍺 오늘은 내가 일했던 빨간 포장마차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시흥시 정왕동에 살 때의 이야기다. 내나이 30대 중반쯤 교차로 신문에 동그라미를 열심히 새겨가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었다. 그 중 한 곳이 월급이 겁나게 세다~~와우!! 밤에 일하는 야간 일이긴 하지만 상관없다. "까짓 것 낮에 자면 되지~~모~~" 전화해서 대충 위치를 물어보고 찿아갔다. 왠걸 아무리 찿아도 간판이 없다.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델가..." 한참을 헤메다 포기하고 전화를 했다. "아무리 찿아도 간판이 안보이는 데요. " 사장님 왈 간판이 없단다. 굴다리 밑에 빨간색 포장마차 찿아서 오면 됀다는 것이다. '띠용~~뭐다냐..." 진짜 빨간색 비닐을 휘감은 포장마차였다...ㅎ 면접은 형식일 뿐 다음 날 부터 출근 시작. 그때 한 .. 202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