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계 정보

히든싱어 송가인 1표 차이로 탈락, 초등 6학년 박성온 우승

by 개굴줌마 2022. 9. 11.
반응형

'히든싱어 7'에 추석특집으로 편성된 송가인 편에서 남은 75표 중 38표를 얻은 초등학교 6학년 박성온은 군이 우승을 차지하여 상금 2000만 원을 거머쥐었는데요.  송가인이 출연한 추석특집 4회의 시청률은 무려 6.3%로 3회의 3.2%의 두배가 넘는 수치였습니다.

 

 

히든싱어-송가인-추석특집-준우승

 

 

송가인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93표를 받지 않을까 걱정이다. 당연히 우승은 내 차지 아니겠냐"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순대국밥 송가인'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박성온에게 1표 차이인 37표로 지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우승의 감격에 울음을 그치지 못하는 박성온 군에게 "성온아 그만 울어"라며 달랬고, 다른 모창 능력자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제 노래를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서 여기까지 왔다는 게, 저도 이 자리가 너무 감사하고 뜻깊은 자리라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 송가인 편 4라운드

 

제1라운드에서는 송가인을 비롯한 5명의 출연자들이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는데요. 1번에 있던 그녀는 15표를 받아 3위를 차지하였고, '로켓 알바 송가인' 박사랑 님이 100표 중 27표를 받아 탈락하였습니다.

 

제2라운드에서는 '가인이어라'에서는 누가 진짜 송가인인지 가늠하기가 힘들 정도로 다들 놀라운 실력을 보인 가운데 4번의 물을 열고 나온 4년째 '어게인'의 대구지역 회원으로 활동 중인 '댓글 추천 송가인'인 김윤주 님이 탈락하였습니다.

 

제3라운드는 미션곡 '엄마 아리랑'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송가인은 1위를 차지하였고 '올 하트 송가인'의 홍지윤이 탈락하였습니다. 홍지윤은 '내일은 미스트롯2'의 선이기도 한데요. 송가인의 중앙대학교 직속 후배이기도 합니다.

 

제4라운드의 미션곡은 '서울의 달'로  원조가수와 '고흥 송가인'최나리를 제치고 울산에서 올라온 초등학교 6학년생인 박성온이 우승을 차지하였는데요. 송가인에게 1표 차로 이기면서 히든싱어 역대 최연소 참가자이자 최연소 우승자라는 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히든싱어-박성온-우승

 

 

히트곡 보유 논란

 

히든싱어에 송가인이 출연하면서 여러 반발들이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송가인이 출연 섭외 기준이 되는 히트곡 4곡을 보유하지 못하였고, 미션곡으로 선정되는 노래들도 대표곡일 뿐 히트곡이 아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있었습니다.

 

그녀가 미스 트롯으로 인기를 얻은 지 3년밖에 안되었고 히트곡도 별로 없는 송가인이 추석특집에 나오냐 하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흥행 보증 수표답게 시청률을 2배로 끌어올리며 그녀의 인기를 증명하였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결과적으로 송가인 편은 화제성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았으며 히든싱어 갤러리마저도 방영 전의 냉소적인 시선에서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트로트-박성온-우승

 

 

☆ 최연소 우승 박성온

 

최종 우승자인 박성온은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1년 전인 12세 때 MBN의 오디션인 보이스 킹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의젓함과 그에 반해 넘치는 끼는 트로트 계를 이끌어갈 멋진 대형 가수가 될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벌써 유튜브와 인스타로 활동하며 한 단계씩 밟아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어린아이 답지 않고 대단해 보입니다.

 

박성온 군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2000만 원과 연말의 히든싱어 왕중왕전에 출연이 확정되었는데요. 초등학생이라 우려에 시선도 있지만 그 누구보다 당찬면이  충분히 잘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우승 후에 털썩 주저 않아 눈물 흘리는 성온 군에게 송가인 님은 "앞으로 후배를 양성할 예정이다. 내 연락만 받으면 된다"라고 축하해주었는데요. 받은 만큼 돌려주고 베풀 줄 아는 송가인 님의 승승장구를 응원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