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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정보

오징어게임, 에미상 이정재 남우주연상, 황동혁 감독상 쾌거, 프로필

by 개굴줌마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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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의 이정제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는데요. 겹경사로 황동혁 감독도 감독상을 수상하며,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수상으로 먼저 열린 기술상에서 4개 부문의 수상을 합하면 6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에미상-이정재-임세령-동행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의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영화계에 오스카상이 있다면 방송계에는 에미상이 있습니다. 이번 9월의 시상식은 황금시간대인 프라임타임 시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경쟁도 치열한데요. 그럼에도 자랑스럽게 남우 주연상과 감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정재의 수상 소감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정재 배우는 "신에게 감사하다, 또 에미상 넷플릭스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하다. 훌륭한 비주얼, 좋은 각본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우리 모두가 인생을 직면하게 해 줬다.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 친구, 가족 그리고 소중한 팬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다"라고 감격스러운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정재 배우의 프로필

  • 1972년 12월 15일 서울 출생으로 49세
  • 180cm, 70kg, B형
  • 가족은 아버지 이철성, 어머니, 형(자폐증을 앓고 있음)
  • 대상그룹 부회장인 임세령(45세)과 공개연애 7년째
  • 군대 제대 후인 1999년 28세일 때 동국대학교 입학 연극 영상학 학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 영상예술학 석사
  • 육군 제52보병사단 상병 소집해제 (1994년 12월 26일 ~ 1996년 6월 27일)
  • 데뷔는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 28주년
  • 취미는 골프, 영화감상
  • 특기는 인테리어, 구기종목, 보디빌딩
  • 별명은 배우 하정우가 붙여준 염라 언니, 팬들이 붙여준 재리
  • 부잣집 도련님으로 자랐을 세련된 이미지이지만 의사였던 할아버지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마하며 초등학교 이후에 부유하던 가세가 기울었고, 고등학교 재학 시절엔 등록금을 내지 못하여 반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매를 맞는 일이 있었으며 어릴 적 왜소하여 '소소'라는 예명으로 불렸습니다.

 

 

이정재-남우주연상-황동혁-감독상

 

 

황동혁 감독의 프로필

  • 1971년 5월 26일 서울 출생으로 51세
  •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신문학 학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영화 제작학 석사
  • 데뷔작은 2007년 영화 '마이 파더'
  • 대표작은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오징어 게임
  • 49세의 나이로 혼자서 오징어 게임의 연출과 각본을 맡아하면서 무려 치아가 6개나 빠졌다고 하는데요. 아마 시즌 2를 할 때에는 '틀니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웃지 못할 발언을 하였습니다.
  •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어렸을 적에는 매우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났다고 하는데요.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다가 시장에서 일을 하시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기도 하였으며 이런 배경은 그가 연출한 작품들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오징어게임-포스터

 

 

오징어 게임은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 이외에도 4일 먼저 열린 기술상 부문에서 게스트상 이유미, 시각효과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을 거머쥐었는데요. 정말 자랑스러운 한국의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드라마인데요. 시즌2 제작이 최근 넷플릭스와 황동혁 감독의 합의하에 제작 준비 중이라고 전해집니다. 황동혁 감독님 건강관리 잘하셔서 제작을 앞두고 있는 시즌2에 틀니를 해야하는 불상사를 피하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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