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지원

'주택연금' 가입조건과 혜택 알아보기

by 개굴줌마 2022. 2. 25.
반응형

오늘은 나이가 들어 경제적으로 힘들 때 내가 소유한 집을 담보로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주택연금이란 -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사망 시 (종신)까지 또는 일정기간 ( 확정기간) 동안 집을 담보로 맡기고 본인의 집에 살면서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제도이다.

 

[주택연금]


1. 가입 조건

  •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이 되어야한다.
  • 부부 중 1명이 대한민국 국적이 있어야 한다
  • 공시 가격이 9억 원 이하의 주택에 한해서 가능하다.
  • 주택수는 상관이 없다.
  • 공시 가격이 합해서 9억 원을 초과할 경우 2 주택자는 3년 이내에만 1 주택을 팔면 된다.
  •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연금 가입자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고 그 보증서를 기반으로 은행에서는 주택연금을 지급한다.
  • 해지 후에는 3년 동안 가입할 수가 없다.
참고 : 최대 받을 수 있는 연금 금액은 5억 원이다.

 

모산-큰 화분 집에 모듬으로 살고있는 합식 다육이



2. 주택연금의 장점

  • 내 집에 계속 살 수가 있다.
  • 집값 변동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연금액을 보장한다.
  • 연금 가입자가 사망할 시에도 배우자에게는 평생 같은 금액을 보장한다.
  • 압류방지 통장을 이용하면 월 185만 원 이하는 차압이 되지 않는다.
  • 수령 연금에 대한 세금이 없고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3. 집값에 따른 연금 금액의 변화

  • 차후에 집값이 떨어져도 연금 금액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사망 후 정산에서 차액이 발생해도 상속자는 변제하지 않는다.
  • 집값이 상승해도 연금 금액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부부 모두 사망해서 정산 후 차액이 발생했을 시 상속자가 지급받는다. (집값- (받은 연금+이자+수수료)= 남은 돈)

 

수시 인출제도 - 주택연금 이용 중 목돈이 필요할 때 대출 한도의 50% 초과 90% 이내에서 일시금으로 찾아 쓰고 나머지 금액을 월 지급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4. 정액제 제도 개선

  • 초기 증액형 - 3, 5, 7,10년 기간 중에 선택이 가능하고 가입 초기에 많은 연금을 받는다.
  • 정기 증가형 - 3년마다 연금이 4.5%씩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엘리자베스-네모난 궁전에 살고 있는 고급 다육이



[주택연금 지급 절차]

1. 신청인이 공사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보증 신청을 한다.
2. 공사는 신청인의 자격요건과 담보주택의 가격을 평가하며 심사를 진행한다.
3. 공사는 보증약정 체결과 저당권 설정의 과정을 거쳐 금융기관에 보증서를 발급한다.
4. 신청인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대출거래약정을 체결하고 주택연금 대출을 실행한다.

[2022년 주택연금제도 월지급금]
공시 가격에 따른 나이별 지급 금액

연령 3억원 4억원 5억원 6억원 7억원 8억원 9억원
50세 370 493 616 740 863 986 1,110
55세 483 644 805 967 1,128 1,289 1,450
60세 641 855 1,069 1,283 1,469 1,710 1,924
65세 765 1,020 1,276 1,531 1,786 2,041 2,296
70세 926 1,234 1,543 1,852 2,160 2,469 2,756
75세 1,140 1,520 1,901 2.281 2,661 2,970 2,970
80세 1,440 1,920 2,400 2,881 3,302 3,302 3,302

참고 : 55세에 5억원의 공시가격의 집으로 연금을 받을시 수령액은 805,000원이다.

시간은 흘러 나이는 먹고 검은 머리는 파뿌리가 되어 염색 안 하면 10년은 늙어 보이고,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노인이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스스로 나의 노후도 책임져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힘든 자식들에게 기대는 것도 못할 짓이고 자식들도 효자, 효녀이기를 버거워한다. 나이가 들어 경제적으로 힘들다면 주택연금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해결책인 듯하다. 내가 수고하여 일군 재산 내가 다 쓰고 가마~~ㅎㅎㅎ

 




한 줄 요약 - 그래도 자식에게 다 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인데... 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