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할인, 에버랜드 연말까지 수험생 60%할인, 주의사항

수능 시험이 끝나면서 각종 수험표 할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사랑스러운 판다 바오가족이 사는 에버랜드는 다음 달인 12월 말까지 2024학년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60% 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25,000원에 자유이용권을 누릴 수 있는데요. 수험표 할인, 주의사항을 살펴봅니다.

 

 

 

 

에버랜드 수험생 할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에버랜드는 2024학년도 수험생등을 응원하는 차원으로 12월 말까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자유이용권을 60% 할인된 가격인 25,0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KT멤버십 회원의 경우는 포인트 차감 후 70% 할인된 가격 19,000원에 마음대로 에버랜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나 다른 놀이동산에도 할인이 진행되며, 또한 연극계에서도 수험생들에게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최대 50%까지의 할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홍대입구역의 인근 상가에서도 5,000원 할인 이벤트 안내문이 붙는 등 다양한 할인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험표 제시 주의사항

 

 이처럼 다양한 업체들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에 우려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수능 수험표에는 수험생 각자의 개인정보가 전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정부 개인정보위원회는 지난 11월 16일 '수험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마련하고, 개인정보가 함부로 악용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는데요.  내용에 따르면 절대 수험표 내의 개인정보를 공유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하는 것은 나쁜 범죄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수험표 할인을 제공하는 곳에서는 신분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수험표에는 개인 사진, 이름, 생년월일 등이 전부 담겨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수험표를 대여, 판매하는 것은 안되며, 이벤트 참여 시에도 수험표를 제출하지 말고, 수험표를 버릴 때에도 직접 본인이 잘라서 폐쇄하여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험표 개인정보 노출 위험

 

수험표를 가볍게 생각했다가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데요. 만약에 수험표 제출을 요구하는 행사가 있다면 절대로 제출하지 말아야 하며, 수험표를 확인하는 절차에서도 확인 직후 바로 회수해야 합니다. 파기할 때도 개인정보가 보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수험표는  개인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개인정보는 개인정보 보호에 관련된 법률에 의거하여 보호받아야 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따라서 수험표를 제삼자에게 넘겨주게 되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험표를 함부로 건네주는 것은 잘못된 행동으로 만약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할인 이벤트의 규정과 조건을 자세히 확인하고, 개인정보의 유출 위험이 있는지 잘 살펴본 후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