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9월에 심으면 좋은 작물 10가지는? 잘 키우는 방법

by 개굴줌마 2024. 9. 10.
반응형

9월이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야 하는데 아직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작물을 키우는 게 쉽지가 않은데요. 비록 힘은 들지만 수확하는 기쁨이 있어 견디나봅니다.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9월에 심으면 좋은 작물 10가지를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갓: 심는 방법과 키우는 요령

 

갓은 9월에 심기에 적합한 가을 작물로, 주로 씨앗 직파 방식으로 심습니다. 갓의 씨앗을 1cm 깊이로 10cm 간격으로 흩뿌린 후, 얕게 흙을 덮어줍니다. 갓은 배수가 잘 되는 땅을 좋아하며, 토양의 습도가 너무 높으면 뿌리가 쉽게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발아 후 관리는 물을 규칙적으로 주되, 땅이 지나치게 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초기에는 잦은 물주기가 필요하지만, 이후 잎이 자라면서 물주기를 줄여도 좋습니다. 20~30일 후 본잎이 5~6장 정도 자랐을 때 수확하면 되고, 너무 오래 두면 잎이 질겨질 수 있으니 적절한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욱: 심는 시기와 방법

 

아욱은 9월에 심기 적합한 가을 작물인데요. 씨앗을 물에 하루 정도 불려 발아를 촉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을 20cm 간격으로 심고, 흙을 얕게 덮어줍니다. 아욱은 배수가 잘되는 흙에서 잘 자라며, 물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상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심은 후 주 2~3회 물을 주면서 흙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하며, 너무 습하면 잎이 상할 수 있습니다. 40~50일 후 잎이 충분히 자라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아욱은 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기 좋아요.

 

 

 열무: 빠르게 자라는 초보자용 작물

 

열무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로, 9월에 심기에 매우 적합한 작물입니다. 심는 간격은 10~15cm로 유지하며, 씨앗을 1cm깊이로 심고 얕게 흙을 덮어줍니다. 열무는 발아 속도가 매우 빨라서 5~7일 이내에 싹이 올라오는데요. 그 후 25~30일 내에 수확할 수 있어요.

 

심고 나서는 매일 물을 줘야 발아가 원활히 진행되며,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자라면 열무가 질겨지기 때문에, 잎이 약 10~15cm 자랐을 때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열무는 김치나 국 재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케일: 영양가 높은 채소, 심기와 관리 방법

 

케일은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9월에 심기에 적합한 작물입니다. 케일은 보통 씨앗이나 모종을 심으며, 씨앗을 1cm 깊이로 심고 30cm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일은 직사광선을 좋아하지만 너무 강한 햇빛에서는 잎이 탈 수 있어 적당한 햇빛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케일은 차가운 날씨에 강한 채소라, 초겨울까지도 잘 자랍니다. 물은 적당히 주고, 너무 많은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일은 잎이 충분히 자라면 수확이 가능하며, 주스나 샐러드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얼갈이배추: 가을 김장을 위한 작물

 

얼갈이배추는 김장에 많이 사용되며, 9월에 심는 것이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씨앗을 20cm 간격으로 심고, 싹이 난 후에는 매일 물을 주며 발아를 촉진합니다. 4~5일 후 싹이 트면, 물을 적절하게 조절해가며 잎이 시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얼갈이배추는 20~30일 후에 수확할 수 있는데요, 빠르게 자라므로 적절한 시기에 수확해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수확 후에는 국이나 찌개, 김치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알타리무: 김치 재료로 적합한 가을 무

 

알타리무는 알타리김치에 적합한 무로, 9월에 심으면 약 40일 후 수확이 가능합니다. 씨앗을 약 2cm 깊이로 심고, 물을 자주 주어야 발아가 순조롭게 이루어집니다. 알타리무는 습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흙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무는 너무 자라면 맛이 떨어지므로, 잎이 적당히 자랐을 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알타리무는 김치 외에도 무침이나 국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치커리: 샐러드에 활용되는 건강 채소

 

치커리는 주로 샐러드용 채소로 많이 활용되는데요, 9월에 심기 가장 좋은 작물 중 하나입니다. 씨앗을 1cm 깊이로 심고, 15~20cm 간격을 유지하면서 얕게 흙을 덮습니다. 물을 충분히 주어 발아를 촉진하되, 흙이 너무 젖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커리는 약 30~40일 후에 수확할 수 있으며, 잎이 너무 자라기 전에 수확해야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치커리는 독특한 쓴맛이 특징이라 샐러드에 많이 사용됩니다.

 

 

 적겨자: 독특한 맛을 가진 붉은 잎 채소

 

적겨자는 붉은 빛을 띠는 잎이 특징인 겨자 종류로, 9월에 심기 적합한 작물입니다. 씨앗을 얕게 심고, 흙을 얇게 덮은 후 꾸준한 물주기가 중요합니다. 적겨자는 직사광선을 좋아하지만 너무 강한 햇빛에서는 잎이 탈 수 있어 적절한 빛에서 자라는 것이 좋습니다.

 

적겨자는 잎이 약 15~20cm 자랐을 때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잎이 너무 크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겨자는 샐러드나 나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쪽파: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

 

쪽파는 가정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로, 9월에 심으면 겨울 전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보통 모종을 심는 방식으로 키우며, 2~3cm 깊이로 심고 흙을 덮습니다. 쪽파는 물이 고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흙이 너무 젖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물을 주면 좋습니다.

 

쪽파는 약 30일 후에 수확할 수 있으며, 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립니다. 파는 추위에 강해 겨울에도 잘 자라므로, 가정에서 자주 키우기 좋은 작물입니다.

 

 

 시금치: 영양가 높은 가을 채소

 

시금치는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한 영양 만점 채소로, 9월에 심기 좋은 작물입니다. 씨앗을 1cm 깊이로 심고 15~20cm 간격을 유지하며 물을 충분히 줍니다. 시금치는 물관리가 중요한데, 흙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물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금치는 약 30~40일 후에 수확할 수 있으며, 가을 시금치는 특히 달고 부드러워 샐러드나 나물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시금치는 추위에도 강해, 가을철 이후에도 재배가 가능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