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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원

이재명 프로필, 무혐의 성남FC 초유의 소환 사건

by 개굴줌마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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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가 10일 성남 FC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소환을 받고, 검찰에 출석하게 되었는데요. 무혐의 처분된 사건을 뒤집어 제1야당의 당대표를 소환조사하는 이 초유의 사태에 맞불집회까지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이 시간에는 이재명 당대표의 프로필에 대해 살펴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당대표

 

 

 

◎ 성남 FC 뇌물제

 

너무 많이 듣다 보니 이제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텐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기업 일화가 망하면서 성남 FC축구단은 시민축구단이 되었고, 구단주는 시장인 이재명이 되었습니다. 구단 조례에는 성남시장의 의무조항으로' 광고비 후원 등 재정적인 후원을 유치하여야 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검찰이 주장하는 제삼자 뇌물공여죄란 이재명이 후원금(광고비)을 받은 대가로 성남시 정자동 일대를 두산그룹등 기업들에게 인허가를 제공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뇌물제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그 돈을 이대표가 꿀꺽했다는 것이 밝혀져야 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결과로는 광고비는 적합하게 받았고, 적합하게 성남시의 공익에 쓰였다는 것입니다.

 

지자체단체장이 자신의 지역에 후원금을 받았다고 해서 뇌물죄로 소환되는 일은 처음 있는 일로 어떤 판례가 남을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유죄가 된다면 앞으로 지역의 기업유치나 후원금유치에 큰 장벽이 생기게 됩니다.

 

무혐의 후 새로 나온 증거로는 진술이 바뀌었다는 것과 두산 압수수색 과정에서 공문이 나왔다는 것인데요. 공문은 예전에도 있었던 것이고, 진술이 바뀐 이유는 정권이 바뀌니 말도 바뀐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 이재명 프로필

  • 제6대 더불어 민주당 대표
  • 대한민국 변호사 출신 정치인
  • 1963년 12월 8일 경북 안동 출생, 59세
  • 172cm, 75kg, B형
  • 거주지 :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계양센트레빌 2단지
  • 배우자 김혜경(56세), 장남 이동호, 차남 이윤호
  • 부모 : 아버지 이경희(1986년 사망), 어머니 구호명(2020년 사망, 향년 88세)
  • 형제자매 :
    • 형 이재국, 이재영, 이재선(2017년 사망, 형수욕설관련),
    • 누나 이재순 (아들 김대용이 암사동 모녀살인 사건의 범인)
    • 여동생 이재옥(50살에 사망),  남동생 이재문
    • 누나 2명은 어릴 때 사망
  • 학력
    • 삼계국민학교
    • 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
    • 중아대학교 법과대학 학사
    • 경원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현직 
    • 제6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연구원 이사장
    • 제21대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 을 지역위원장
    • 국방위원회 소속
  • 제19~20대 경기도 성남시장, 제35대 경기도지사를 역임

 

 

이재명의 삶

경북 안동에서 초등학교 졸업 후 경기도 성남시로 이주하여 어린 나이에 소년공 생활을 했는데요. 타고난 머리가 좋아서 검정고시를 통해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중앙대학교 법대에 진학하여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성남시 일대에서 인권변호사 겸 시민 사회운동가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재명은 5남 4녀 중에 7번째로 태어나 생일조차 정확한 날짜가 아닌데요. 아버지가 노름으로 전재산을 탕진하여 청소부일을 하면서 근근이 생활하였고,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요. 중학교에 가고 싶은 아들을 말리며 공장에 취직을 시켰습니다.

 

그의 10대는 공장에서 일하는 소년공의 삶이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요. 하지만 월급을 떼이는 일이 허다했고, 작업 반장에게 구타까지 당해 한쪽 청각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다 사고로 인해 왼쪽 팔이 완전히 펴지지 않은 장애를 얻었고, 그로인해 군 면제를 받았습니다.

 

작업반장이 되려고 시작한 것이 공부였다고 하는데요. 공부하기 위해 락카질 작업을 지원했고, 밀폐된 공간에서 남모르게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대가로 벤젠 냄새를 너무 맡아 후각을 잃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어머니도 무척이나 고생을 했지만 삶이 힘들었던 어린 이재명은 17살이 되던 무렵 세 번에 자실시도를 하였는데요. 그 후 중,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1982년 중앙대 법학과에 입학, 전액 장학금으로 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영특한 머리로 사법고시에 합격 후 고 노무현의 강연을 들으며 인권변호사를 꿈꾸었고, 그 후 인생은 그를 정치판으로 안내했는데요. 하지만 지나온 삶이 그렇듯 한 단계 한단계 올라갈 때마다 넘어야 할 산이 가로막고 있어 결코 나아가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형수에게 욕설을 했던 것도 그의 발목을 크게 잡았는데요.  2020년에 사망한 셋째 형은 이재명이 공부하라며 뒷바라지까지해 대학교까지 졸업을 시켰지만 성남시장 당시 형제임을 내세워 사기를 치고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를 이대표가 제지하자 어머니를 찾아가서 폭언에 폭력에 살림살이를 부수고 협박까지 하여 어머니가 쓰러졌습니다.

 

어머니가 입원한 병원에서 나오는 길에 형수와의 통화에서 너무 화가 나서 뱉은 욕인데 이것이 왜곡되어 이재명의 천하의 몹쓸사람으로 만들었는데요. 지금은 검찰의 수사가 발목을 잡고 놔주질 않고 있습니다. 잘 이겨내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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