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중단1 보건소 PCR검사와 다녀온 후기 티스토리를 접속하면 '반가워요. 별 일 없으시죠?' 라는 문구가 나온다. 오늘 따라 이 말이 무척이나 새롭다. 왜냐하면 나에게 별일이 있었기 때문이다.ㅠㅠ 남편이 갑자기 아파서 지난 토요일 밤에 고대안산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했다. 병원에서 보호자인 나에게도 코로나 검사를 해야만 한단다...ㅎ 일 년 전에 검사해 보고 진짜 오랜만이다. 오전 11시 넘어 고대병원 협력 보건소인 안산 단원보건소에 갔더니 사람들의 대기줄이 기대했던 것 보다 너무 길어 깜짝 놀랐다. 뜨헉... 긴 줄 가운데 자리 잡고 서 있으니 이쁜 남편 생각이 저절루 난다. "아우~~인간아, 운동 좀 하라고 잔소리 할 때 말 좀 들어주지...사람인지 붙박이 가구인지 햇갈리더만...마누라 멍멍이 고생 제대로 시키네...아우 팍!!" 이제 퇴원 .. 2022.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