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이야기1 나의 고향 바닷가 섬마을의 추억 이야기🌈 오늘은 쉬어 갈 겸 내 어릴적 추억 이야기를 꺼내 볼까 한다. 나의 고향은 땅끝이라는 해남에서 배를 타고 가야하는 남쪽나라 끝 섬마을이다. 가끔 날이 좋은날에는 제주도가 보인다는 어르신들 말씀에 열심히 바다 너머 한라산을 찿고는 했다... 내가 태어난 곳은 국립해상공원이기도 하다. 나라에서 인정해주는 나의 고향이 왠지 자랑스러웠다. 양반 벼슬 마냥 맘에 흡족하다...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난 것도 지금 돌아보면 축복인 듯 싶다. 그 많은 추억 보따리를 한아름 챙겼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가끔 도시에 나와서 "촌년이 출세했네~~" 말인지, 방구인지는 모르는 말을 자주 들었다. 조금은 껄쩍지근 하지만 사실이니 쿨하게 인정하시겟다... "그래~나 촌년이야~~우짤래?"ㅎㅎㅎ 하지만 내가 출세했다고는 .. 2022.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