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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다육이

고구마 파종시기, 종류와 효능, 심는시기, 수확시기, 물주기

by 개굴줌마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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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예로부터 먹거리가 없는 겨울철 귀한 간식거리가 되어주었는데요. 현재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으며, 소화를 돕고 운동 후에 회복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눈의 시력 향상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몸에도 좋고, 포만감을 주어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주는 고구마 파종시기를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고구마 다양한 종류

 

고구마는 그 맛과 텍스처가 다양해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인데요. 대표적으로 호박고구마 베니하루카 자색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호박고구마는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베니하루카는 적당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자색고구마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내부 색깔이 보랏빛을 띠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각 종류별로 맛과 특성이 다르니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각 종류의 고구마는 요리법에 따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호박고구마는 찜기에 쪄서 그대로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도 좋고 베니하루카는 구워서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됩니다. 자색고구마는 빵이나 케이크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며 색다른 디저트를 만드는 데에도 좋아요. 고구마의 종류를 알고 요리에 활용한다면 더 다양한 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키우기-새순-고구마순-파종-씨고구마

 

 

 고구마 파종시기와 방법

 

고구마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파종 시기가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봄철인 3월 중순에서 4월 상순 사이에  씨고구마의 파종을 시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후 고구마순이 자라면 5월부터 6월 중순 사이가 본격적인 고구마 파종시기인데요. 마디가 포함되어 있어야 뿌리가 나오며, 뿌리가 없는 고구마순을 심는 경우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서 흡수하게 한 후 흙에 심어주면 뿌리내림이 빠릅니다.

 

파종 방법은 고구마 순을 심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고구마순의 약 3분의 2정도가 흙에 묻히도록 심어야 하며, 약 3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심어주어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심은 후에는 꾸준히 물을 주어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데요. 고구마는 뿌리가 깊게 자라므로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파종할 때부터 신경을 써서 관리한다면 튼튼한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효능

 

고구마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인데요. 특히 비타민 A 비타민 C 그리고 여러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고구마는 피부 건강과 시력 유지에도 좋은 비타민 A를 다량 포함하고 있어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 기능을 증진시키고 장 건강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전반적인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는 체중 관리에도 유리한 식품이에요. 낮은 칼로리와 높은 식이섬유 함량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단맛이 있어 자연스러운 단맛을 원할 때 건강한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고구마는 건강식으로 매우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고구마 부작용

 

고구마를 섭취할 때는 몇 가지 주의점도 있는데요. 고구마에는 옥살산이 포함되어 있어서 과다 섭취하게 되면 신장 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고구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고구마는 가스를 유발하는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 불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고구마를 섭취할 때는 적당량을 유지하며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고구마 심는 시기

 

고구마를 심기에 적합한 시기는 기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봄이 제일 좋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가 고구마 심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꼽힙니다. 이 시기에 심으면 충분히 따뜻한 날씨를 통해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를 좋아하는 고구마는 온도가 20도 이상 유지될 때 잘 자라기 때문에 충분히 따뜻해진 봄날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를 심을 때는 햇빛이 잘 드는 장소를 선택하고 토양은 물 빠짐이 잘되어야 합니다. 고구마는 물 빠짐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사질 토양에서 가장 잘 자라므로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심을 때는 고구마 줄기를 약 20cm 간격으로 심고 주기적으로 물을 주어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와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자란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수확시기

 

고구마 수확 시기는 파종 후 기후와 품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심은 지 약 4개월에서 5개월 후가 적당합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수확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이 시기에는 고구마 덩이줄기가 충분히 성숙하며 당도가 높아져 맛이 가장 좋습니다. 수확은 보통 첫 서리가 내리기 전에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저온이 고구마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확의 적절한 시기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고구마 줄기가 노랗게 변하고 말라가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구마 덩이줄기 주변의 흙을 조금 파보아 크기와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 크기가 충분하고 표면이 매끄럽다면 수확해도 좋습니다. 수확 시에는 고구마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캐야 하며 수확 후에는 바로 섭취하지 말고 일정 기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심는 토양과 물주기

 

고구마 심기에 적합한 토양은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좋은 사질 토양입니다. 고구마는 물 빠짐이 좋지 않은 진흙 토양보다는 모래가 많은 토양에서 더 잘 자라며 뿌리 발달에도 유리합니다. 토양의 pH는 약산성에서 중성 사이가 이상적이며 토양에 유기물을 충분히 혼합해 주면 영양분 공급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를 심기 전에는 토양을 잘 갈아엎고 잡초를 제거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고구마 물주기는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고구마는 특히 초기 성장 단계에서 꾸준한 물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심은 직후에는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물을 주어야 하며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물주기를 더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고구마가 성장함에 따라 물 주는 횟수를 조금씩 줄여갈 수 있으며 너무 많은 물은 뿌리 부패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고구마는 스스로 수분을 잘 저장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 물을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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