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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다육이

수선화 꽃말과 원산지는? 아름답게 키우는 방법

by 개굴줌마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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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Daffodil)는 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꽃인데요. 저도 매년 수선화가 피기 시작하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밝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껴요. 3월에 화사함으로 봄을 알리는 청조한 꽃, 예쁘고 키우기 쉬운 수선화의 모든 것을 소개할게요!

 

수선화-꽃말-원산지-키우는-방법

 

 수선화(Daffodil)의 원산지와 특징은?

 

수선화는 학명 Narcissus spp.로, 원산지는 유럽 남부와 북아프리카, 서아시아입니다. 특히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구근식물인데요, 우리가 흔히 보는 노란색 꽃 외에도 흰색, 주황색 등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정원에서 자주 재배되는 인기 봄꽃입니다.

 

수선화는 줄기 없이 잎 사이에서 곧게 올라오는 꽃대에 하나 또는 여러 개의 꽃이 피는데요, 중앙의 깔때기 모양 ‘관(tube)’과 그 주변을 둘러싼 여섯 개의 꽃잎이 특징입니다.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 중 하나라서, 꽃이 피기 시작하면 '아, 이제 봄이 오는구나' 하고 느껴지곤 하죠. 저도 한겨울이 지나고 베란다 화분에서 꽃봉오리가 맺힐 때면 설렘이 밀려오곤 합니다.

수선화는 외모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구근 안에 저장된 양분을 이용해 스스로 꽃을 피우는 힘이 강한 식물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손이 많이 가지 않고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데요, 특히 꽃이 지고 난 뒤 구근을 잘 보관하면 다음 해에도 꽃을 다시 피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저 역시 몇 년째 같은 구근으로 수선화를 피우며 계절을 맞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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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선화 꽃말과 이름의 의미는?

 

‘Daffodil’이라는 이름은 고대 영어 affodell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초본 식물’을 뜻하는 말이었는데요, 후에 ‘daffodil’로 굳어졌습니다. 학명인 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Narcissus)’에서 유래했는데, 자신의 모습에 반해 연못에 빠져 죽고 꽃으로 변했다는 이야기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수선화의 꽃말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대표적인 의미는 ‘자기 사랑’, ‘자존심’, ‘새로운 시작’입니다. 그래서 졸업, 입학,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때 수선화를 선물하는 경우도 많죠. 저는 수선화 꽃말을 알게 된 후, 봄에 친구에게 ‘너 자신을 사랑해도 된다고 말해주는 꽃이야’라고 전하면서 수선화를 선물했더니 정말 감동받더라고요.

 

수선화의 개화 시기는 보통 2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기온이 서서히 올라가는 초봄입니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2월 중순에도 꽃을 볼 수 있고, 중부지방에서는 3월 말에서 4월 사이에 절정을 맞이하죠. 햇살 아래 노란 수선화가 한가득 핀 모습을 보면 누구나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수선화 잘 자라는 생육온도는?

 

수선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생육 적정 온도는 10~20도 정도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는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봄에 활짝 피고, 초여름이 되기 전에는 잎이 시들며 휴면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봄철에는 햇빛을 잘 받는 장소에 두고 관리하면 꽃이 예쁘게 피는데요, 특히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충분한 실외나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여름이 되면 꽃과 잎이 모두 시들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구근을 땅속에 두거나 꺼내어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 보관하면 됩니다. 저는 여름철에 구근을 꺼내서 신문지에 싸서 신발장에 보관했는데, 다음 해 봄에도 문제없이 싹이 나더라고요.

 

가을에는 구근을 다시 심는 시기로, 10월에서 11월 사이가 적기입니다. 이때 구근을 잘 심어주면 겨울을 지나 봄에 자연스럽게 꽃을 피우게 되는데요, 겨울철에는 별다른 관리 없이 그냥 둬도 무탈하게 겨울을 잘 이겨냅니다. 한겨울에 눈이 내리면 오히려 구근이 더 단단해져서 튼튼한 꽃대를 세우게 되더라고요.

 

 

 수선화 토양과 심는 방법, 비료는?

 

수선화는 배수가 잘되는 흙을 좋아합니다. 화분에 심을 때는 일반 배양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20~30% 섞어주면 좋고, 노지에서 키울 경우에는 물이 잘 빠지는 모래흙 또는 양토가 적합합니다. 물빠짐이 안 좋으면 구근이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구근을 심을 때는 지름의 2~3배 깊이로 심는 것이 기본인데요, 보통 8~10cm 정도 깊이에 뿌리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심어줘야 합니다. 구근 사이 간격은 10~15cm 정도로 유지하면 좋고, 한 화분에 3~5개 정도 묶어서 심으면 꽃이 모여 핀 것처럼 풍성해 보입니다. 저는 작은 토분에 3개 심었더니 봄에 노란꽃이 풍성하게 올라와 정말 예뻤어요.

 

비료는 특별히 많이 주지 않아도 되지만, 심기 전 밑거름으로 유기질 비료를 소량 섞어주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꽃이 피고 난 뒤에는 구근이 다음 해를 준비하므로, 질소가 많은 액체비료를 잎에 주기적으로 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너무 자주 주면 오히려 잎이 과도하게 자라고 구근이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선화 물주기 방법과 번식법은?

 

수선화는 구근식물이기 때문에 과습에 약합니다. 특히 심고 나서 뿌리를 내리기 전까지는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되, 항상 젖어 있는 상태는 피해야 합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수분 요구량이 늘어나므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항상 손가락으로 흙을 눌러보고 건조함을 체크한 후 물을 주는 습관이 있어요.

 

꽃이 지고 나서도 잎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는 절대로 자르지 말아야 하는데요, 잎이 광합성을 통해 구근에 영양분을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잎이 완전히 누렇게 마른 후에 제거해줘야 다음 해 꽃이 잘 핀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저도 초보 때 잎이 지저분해 보여 일찍 잘랐다가 다음 해 꽃이 안 피어서 한참 속상했었답니다.

 

번식은 주로 자구 번식, 즉 구근에서 생겨난 작은 구근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꽃이 다 진 뒤 여름철에 구근을 꺼내 건조시킨 후, 가을에 심을 때 작은 구근은 따로 심으면 2~3년 후 성숙해 꽃을 피웁니다. 저는 매년 자구를 모아 따로 작은 화분에 심고 있는데, 해마다 수선화 화분이 하나둘 늘어가는 재미가 정말 쏠쏠해요.

 

 

 수선화 잘 생기는 병충해와 관리는?

 

수선화는 비교적 병충해에 강한 식물이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통풍이 나쁜 곳에서는 병이 생기기 쉬운데요, 대표적인 병해로는 구근 부패병, 흰곰팡이병, 진딧물 등이 있습니다. 특히 구근 부패병은 물빠짐이 좋지 않거나 너무 자주 물을 줄 경우 발생하는데, 구근이 물렁해지거나 검게 변하면 바로 제거해줘야 합니다.

 

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잎이나 꽃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화분에서 키울 때는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여름철엔 흙을 바싹 말려 보관하는 것이 구근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진딧물은 꽃대나 잎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는데, 초기에 발견하면 비누물이나 마늘즙을 뿌리거나 친환경 방제제를 사용해 퇴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식초와 물을 10:1로 희석해서 뿌리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잎이 상하지 않으면서도 해충이 줄어들어 만족하고 있어요.

 


수선화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환해지고, 봄의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는 정말 사랑스러운 꽃이에요. 키우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매년 다시 피워주는 감사한 식물이라, 저도 해마다 새로운 계절을 수선화와 함께 시작한답니다. 작은 화분 하나로도 봄을 집 안에 들일 수 있으니, 여러분도 수선화 한 송이와 함께 상쾌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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