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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다육이

함박꽃 꽃말, 작약 모란의 차이, 열매, 키우는 방법

by 개굴줌마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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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은 목련과에 속하는 큰 키를 가진 나무로 5월에서 6월 사이에 개화하며, 붉고 동그란 열매가 가을에 익어가는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 중 하나로, 아름답고 순수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사랑을 받습니다. 관상용과 약용 등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는데요. 함박꽃에 대해 살펴봅니다.

 

함박꽃-꽃말-작약-모란-열매

 

 

 함박꽃나무 원산지와 특징

 

함박꽃나무는 목련과에 속하는 식물로, 목련관에는 목련나무, 함박꽃나무 등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식물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원산지는 한국으로 주로 깊은 산골짜기에 자생하는 낙엽 소교목입니다. 물론 일본이나 중국에도 분포하고 있는데요. 키가 무려 7미터까지 자랄 수 있는 아주 큰 나무입니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에서는 '천년화'로 불리며 사랑받기도 하였는데요. 북한에서는 '목란'이라 불리며, 나라 국화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함박꽃은 흰색의 꽃잎에 노란 색상의 암술, 붉은 색상의 수술이 달린 꽃을 피우는데요. 꽃잎은 부드럽고 풍성하며, 꽃의 크기는 상당히 큰 편이에요. 이로 인해 꽃다발이나 정원 장식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향기는 특히 봄과 초여름에 피어날 때 더 강하게 느껴지며, 정원이나 집 안에 향기를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함박꽃은 꽃잎이 여러 겹으로 되어 있어 풍성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데요. 이러한 꽃잎 구조는 꽃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며, 꽃병에 꽂아두었을 때도 오랜 시간 동안 그 아름다움을 유지합니다. 비교적 내구성이 강한 꽃으로, 적절한 조건에서 잘 자라고 오랜 시간 동안 꽃을 피우는데요. 햇빛이 잘 드는 장소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며, 충분한 물과 영양 공급을 받으면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함박꽃 꽃말

 

함박꽃은 그 화려한 외모와 은은한 향기 때문에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함박꽃의 대표적인 꽃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줍음:
    함박꽃의 꽃말 중 하나는 '수줍음'이에요. 풍성하고 부드러운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져 있는 모습이 마치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가리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함박꽃을 선물할 때는 상대방에게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요.
  2. 행복한 결혼:
    또 다른 꽃말은 '행복한 결혼'이에요. 함박꽃은 결혼식에서 많이 사용되며, 신랑 신부의 행복한 미래를 상징하는 꽃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꽃말은 함박꽃이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죠.
  3. 부귀영화:
    함박꽃은 '부귀영화'를 상징하기도 해요. 화려하고 풍성한 꽃이 부와 번영을 의미하는 것과 연결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 꽃은 중요한 행사나 축하할 일에 자주 사용되며,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도 해요.

 

 

 

 함박꽃과 작약, 모란의 차이

 

함박꽃과 작약은 꽃이 비슷하여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함박꽃은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으로 크게 자라나는 나무입니다. 이에 반해 작약은 작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1m 이하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지요. 함박꽃은 무려 지름이 10cm 이상이 되는 크고 순수한 흰색의 꽃을 피웁니다.

 

작약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과 주로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 재배되고 있는데요. 함박꽃나무는 산골짜기에서 자라나는 아름다운 나무인데 반해 작약은 풀로 한방에서 뿌리를 이용하여 진통, 진정, 소염의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작약과 비슷한 것이 모란으로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 재배되며,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어요. 다만 작약은 한방 약재로 크게 사용되는 반면, 모란은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가 되고 있어요.

 

 

 

 함박꽃나무 열매

 

함박꽃열매는 9월이나 10월경에 붉은색으로 익게 되는데요. 열매는 타원형으로 길이는 약 3~4cm 정도입니다. 익은 열매를 까보면 붉은색을 띠는 씨앗이 나오는데요. 열매는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민간요법에서는 수피를 건위제와 구충제 등의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매를 채취하여 잼이나 주스등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최근 연구에 의하면 열매와 수피에서 추출한 성분들이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이를 바탕으로 하여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인데요. 함박꽃나무 열매는 식용, 약용, 관상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목력과 식물군에 속하는 대표적인 식물로 생태계 보호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함박꽃 키우는 방법

1. 함박꽃 심기

함박꽃을 심는 가장 좋은 시기는 봄과 가을이에요. 이 시기는 뿌리가 잘 내리기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제공하죠. 함박꽃은 햇볕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음지나 밝은 그늘에서 가장 잘 자라죠. 심기 전에 토양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사용해야 해요. 함박꽃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않기 때문이에요.

 

함박꽃을 심을 때는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데요. 뿌리를 약간 펼쳐서 심고, 흙을 덮어준 후 물을 충분히 주면 뿌리가 잘 자리 잡을 수 있어요. 심고 나서는 물을 자주 주어야 뿌리가 잘 내릴 수 있습니다.

2. 물 주기와 영양 공급

함박꽃은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처음 심고 나서 첫 해에는 물을 자주 주어야 해요. 물을 줄 때는 흙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주되,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자라야 함박꽃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함박꽃은 성장기에 영양 공급이 필요해요. 봄과 여름에는 매달 한 번씩 비료를 주는 것이 좋죠. 비료는 일반적인 화초용 비료를 사용하면 되는데, 비료를 주기 전에 물을 충분히 주어야 뿌리가 손상되지 않는데요. 겨울에는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비료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3. 가지치기와 병해충 관리

함박꽃은 가지치기를 통해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가지치기는 주로 꽃이 진 후에 하는데, 이는 다음 해에 더 많은 꽃을 피우기 위해서인데요. 시든 꽃을 잘라내고, 약한 가지나 겹치는 가지를 제거해 주면 통풍이 잘 되어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병해충 관리도 중요해요. 함박꽃은 진딧물이나 응애 같은 해충에 취약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방제제를 사용하거나 천연 해충 방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유지하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박꽃을 키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다만, 햇볕, 물, 영양 공급, 가지치기와 병해충 관리 등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들을 잘 지켜야 함박꽃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요. 이 기본적인 관리 방법을 통해 아름다운 함박꽃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마당이나 정원을 가지고 있다면 함박꽃나무를 키워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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