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 바위솔 원산지와 특징, 키우는 방법, 번식하기

와송은 오래전부터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물이죠. 한방에서는 약용으로 사용되며, 하무염 효과가 뛰어나고,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간 기능 개선에 좋고, 소화불량, 위염, 노화 방지, 피부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와송 바위솔 키우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와송 원산지와 특징은?

 

와송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자생하는 식물이에요. 원래는 바위 틈이나 절벽 같은 곳에서 자라는 다육식물로,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죠. 와송은 연한 녹색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잎 끝이 뾰족한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요. 식물 전체가 촉촉하고 두터운 잎으로 덮여 있어 수분 저장 능력이 뛰어나요.

 

와송의 이름은 ‘와’라는 한자어가 ‘기와’를 뜻하고, ‘송’은 ‘소나무’를 뜻해, 기와 위에 자라는 소나무처럼 생긴 식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와송은 주로 산삼과 비슷한 효능을 가진 식물로 알려져 있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와송 최적의 환경은?

 

와송은 다육식물이라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아요. 실내에서도 창가 쪽에 두면 좋고, 여름철에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도 좋답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이 너무 강하면 잎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오후 시간에는 살짝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아요. 와송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습기가 많은 곳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해요.

 

 

 와송 적정 생육 온도

 

와송은 비교적 온도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최적의 생육 온도는 15~25도 사이랍니다. 겨울철에는 5도 이상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아요.

 

와송은 추위에 약한 편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실내로 옮겨서 키우는 것이 좋고, 여름철에는 너무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해야 해요. 특히 장마철에는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와송 물주는 방법

 

와송은 다육식물이기 때문에 과습에 약해요. 따라서 물을 줄 때는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주는 것이 좋아요. 보통 봄, 가을철에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여름철에는 2주일에 한 번, 겨울철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해요.

 

물을 줄 때는 흙이 충분히 적셔질 정도로 주되,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해요. 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싫어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는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와송 토양과 분갈이

 

와송은 배수가 잘 되는 흙에서 잘 자라는데요. 다육식물 전용 흙이나, 일반 화분 흙에 모래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송은 뿌리가 깊지 않아서 얕은 화분에 심는 것이 좋으며, 화분 밑에 작은 자갈이나 깔망을 깔아 배수성을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분갈이는 1년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해요. 보통 봄철에 새싹이 나기 전에 해주는 것이 좋아요. 분갈이할 때는 오래된 흙을 털어내고 새로운 흙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답니다.

 

 

 잘 생기는 병충해와 관리법은?

 

와송은 병충해에 강한 편이지만, 과습으로 인해 뿌리 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어요. 뿌리가 썩으면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시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과습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병충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잎과 줄기를 관찰하고, 병충해가 의심될 경우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요. 병에 걸린 부분은 즉시 제거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농약을 사용해 방제해 주는 것이 좋아요.

 

와송은 키우기 쉽고 건강에도 좋은 식물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키워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 글에서는 또 다른 흥미로운 식물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감사합니다.